오랜 시간 침묵을 지키던 미국차 포드가 날개를 펴고 있다. 작년 기준 (3월 말 기준) 48.2%의 판매 성장으로 업계를 긴장시키며 기어코 일본차를 밀어내고 수입차 5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오중석과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통해 김남주의 실제 차로도 유명세를 떨치며 완전히 달라진 미국차의 변화를 증명해보이고 있다. 
 
포드 퓨전은 수입차 뿐 아니라 국내 자동차도 하지 못했던 최고 수준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한다. 기존의 혜택보다 더욱 확대되어 5년, 10만km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적용된다. 그 뿐만이 아니다. 소모성 부품 무상 제공서비스 (Extended Service Plan)는 3년, 6만km가 적용되어 차량 유지관리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보험회사에서만 적용되었던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Roadside Assistance)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퓨전은 직분사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한 1,600cc와 2,000cc 2가지 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2,000cc로 최고 출력 234마력, 최대 토크 37.3㎏·m를 자랑한다.
 
이러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국내 중형차보다 유지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제차 구입을 망설이는 오너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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