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대회 합숙의 둘째 날이 밝았다. 합숙 첫날의 설렘에 잠을 설친 후 여느 때보다 일찍 일어나 식사를 마친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에서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을 알려줄 헤어/메이크업 교육 팀의 추첨을 시작했다.
▲ 공정한 추첨을 통해 선정되는 헤어/메이크업 담당 교육팀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조에서 4조까지 나뉜 이번 합숙 참가자들은 25일간 헤어/메이크업을 담당할 교육 팀을 각 조의 조장이 직접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미스코리아 대회도 기존에는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직접 참가자들을 꾸며 무대에 올리곤 했지만 얼마 전부터는 헤어/메이크업 아카데미의 교육 팀들이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교육해 본선 대회 당일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스스로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무대에 서게 됐다.
▲ 합숙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스스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하는 교육을 받게 된다
각 조의 교육 팀이 정해진 후에는 개개인별로 본선 무대에서 선보일 헤어/메이크업을 계획하는 개인별 상담 시간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 스타일을 정한 후 합숙 기간 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본선 무대를 준비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앞으로 25일간에 걸친 노력을 통해 완성한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은 6월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될 ‘2013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