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우리스킨케어 한정혜 원장

 
 
“피부관리는 매일매일이 달라야 한다”

노원 우리스킨케어 한정혜 원장은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듯 피부도 매일매일이 다른 상태기 때문에 피부관리도 매일매일이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날씨나 컨디션, 피로도 등 피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매일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피부관리를 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러한 생각은 한 원장이 오랜 기간 네일아트를 하며 자연스럽게 굳어진 것이다. 네일아트를 받으려는 고객들은 그날의 기분과 날씨, 목적 등에 맞춰 색과 디자인을 선택하고 손톱의 영양상태나 모양도 이러한 선택에 영향을 끼친다.

하물며 손톱보다 더욱 돋보여야 하고 건강과 바로 연결되는 피부 또한 매일매일 고객에 맞춘 제품과 프로그램이 서비스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실제로 한 원장은 단골 고객이더라도 그날의 기분과 컨디션, 피부의 피로 정도를 대화를 통해 파악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그날에 맞는 제품과 기술을 추천한다.

 
 
네일아트에서 피부관리로 전환한 후, 단시간 내에 자리 잡은 비결 또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가장 적합한 피부관리를 서비스한 것에 기인한다.

숍 인테리어도 이러한 한 원장의 피부관리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처음 들어섰을 때는 아기자기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엔돌핀을 돌게 하고, 관리실에 들어서면 근심까지 잊게 할 정도로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와 관련 한 원장은 “매일매일 변하는 피부상태에 맞춰 피부관리를 했을 때 효과는 더욱 높다”면서 “즐거운 기분을 가졌을 때 피부는 더욱 생기가 돌고, 이때가 피부관리에 가장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무방부제 제품까지 도입하며, 맞춤식 피부관리의 새로운 틀을 짜 맞추고 있다”며, “클렌징부터 집중관리와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피부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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