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 콘서트 ‘영지 날다’ 서울종합예술학교서 열려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교수인 실력파 여가수 영지가 콘서트 전석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반증했다.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백지영 코치팀의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 중인 영지 콘서트 ‘영지 날다’가 전석 매진된 것.

영지는 오는 5월 26일 오후 6시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초 이 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교수로 임용된 그녀는 학교 제자들의 위해 특별히 학교 내 공연장에서 공연을 열었지만, 정작 콘서트 좌석표가 일찌감치 매진되어 대학 제자들이 거의 볼 수 없게 되었다.

더욱이 이 공연에는 ‘보이스코리아2’에서 신승훈 코치 팀의 보컬 트레이너로 출연중인 거미와 감성 디바 화요비가 함께 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영지는 2003년 ‘버블시스터즈’의 멤버로 활동하다 솔로로 전향한 이후에도 그녀만의 음악적 색깔과 짙은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오고 있다.

▲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교수인 가수 '영지'
▲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보컬과 교수인 가수 '영지'
큐브 엔터테인먼트 초창기 소속 가수로 아이돌 그룹 포미닛, 비스트 멤버에게 노래를 가르쳤던 영지는 최근 Mnet ‘보이스 코리아2’에 백지영 코치 조력자로 참여하여 탁월한 코칭과 날카로운 평가로 노래뿐만 아니라 디렉터로서의 실력 또한 한층 더 부각되고 있다.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오디션 테크닉’을 강의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장단점을 제대로 짚어내는 카리스마 넘치는 강의로 한 학기 만에 최고 인기 교수로 등극했다.

영지는 “오랜 준비와 기다림으로 만드는 공연인 만큼 시작부터 끝까지 관객과 함께 느끼며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가수 영지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 줄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보겠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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