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8개 분야별 전기절약 행동요령 제작·배포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과 공동으로 올여름 전국민들이 전기절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 상점, 제조업 등 8개 분야별 ‘여름철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제작·배포했다.

전기절약 실천방법을 분야별 특성에 맞도록 매뉴얼 형태로 제작하여, 전기절약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여름철 절전행동요령은 평상시 실천사항(필수·권장) 및 비상시 대응요령으로 구분하고, 냉방, 전기제품, 조명 등 용도별로 구분하여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인 실천요령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전력수요는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의 사용량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8개 분야에 공통적으로 전기냉방기의 사용 자제 및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는 실천사항과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는 실천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8개 분야별 여름철 절전행동요령은 지식경제부·에너지관리공단·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및 절전홈페이지(www.powersave.or.kr)에서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분야는 반상회 자료·학교의 가정통신문에 포함되어 전체 가정에 배포될 계획이며, 상점분야는 프랜차이즈협회 및 체인스토어협회, 병원분야는 대한병원협회 등 각 분야별로 관련 협회·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는 올여름에도 전력공급은 한정되어 있고 전력수요는 증가할 예정이지만 모든 국민이 절전행동요령으로 적극적으로 전기절약을 실천한다면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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