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컬러 컬렉션’의 메인 제품인 ‘캐주얼 컬러’는 립과 치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촉촉한 크림타입으로, 발림성과 발색력이 뛰어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발라주기만 해도 혈색 있는 건강한 볼과 생기 넘치는 입술을 손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게다가 발랐다는 느낌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포뮬러는, 최근 나들이 철을 맞아 두꺼운 화장이 부담스러운 주말 나들이용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톤의 핑크, 피치, 베이지, 누드, 연보라 등의 따뜻한 계열 컬러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풍긴다.

이 외에도 얇고 가볍게 피부의 윤기를 더해주는 압축 파우더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내추럴’과 눈가의 다크서클을 완벽하게 감춰주는 ‘프렙 프라임 하이라이터’,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의 ‘네일 락커’ 4종 등이 포함됐다.

한편 맥(MAC)의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메이크업이 땀과 열기로 쉽게 들뜨고 번지는 여름 휴가철에는, 답답한 풀 메이크업보다 볼과 입술의 혈색을 살려주는 정도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