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재학생들이 2년 연속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 10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1학년 김동현 학생이 대상을, 1학년 윤민섭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는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 유일의 최대 식재료 전문박람회이자 푸드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현 학생은 ‘창작한식 메인 3종’ 분야 개인전에서 ‘견과류를 스터핑한 양갈비 구이 &한방소스’ 등 퓨전요리의 진수를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했으며, 윤민섭 학생은 ‘서양뷔페 3종’ 분야 개인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는 평소 집중적인 실습수업과 대회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대회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2013학년도 입학 후 짧은 준비 기간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수상으로 대회 모토인 ‘한식의 글로벌화’에 기여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올해 4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고3 수험생과 신입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를 마련했으며 방송영상, 연기연예, 공연예술, 실용음악, 패션, 뷰티, 보석, 디지털디자인, 스마트IT, 호텔조리관광 등 10개 학부에서 각 분야 장인들의 특강과 스타 및 전문가 교수진을 추가로 구성했다. 다양한 오디션을 마련해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도 항상 오픈하고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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