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표현은 얇고 가볍게 하는 것이 관건
이넬 화장품의 입큰의 한 관계자는 “땀이 자주 나는 여름철, 두꺼운 베이스 메이크업은 얼룩질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얇고 가볍게 하는 것이 좋으며, 색조의 경우 짙은 컬러보다는 밝고 화사한 컬러를 이용하고 화장품의 단계는 줄이는 스마트한 뷰티 테크닉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더 얇게! 더 촉촉하게! 결점은 감추고 윤기는 살리는 피부 표현
여름철 피부 표현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촉촉함을 살리는 것이 관건. 먼저 스킨케어 단계에서 수분관리 제품을 이용해 기초부터 건강하고 매끈한 피부 결을 먼저 만들어 놓아야 한다. 그 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파운데이션을 얇고 꼼꼼하게 바르도록 하자.
특히 함께 구성된 ‘입큰 아티스트 웨이브 선 파운데이션’은 10가지 기능의 멀티 파운데이션으로 복잡한 베이스 메이크업의 전 과정을 하나로 끝낼 수 있기에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주름, 미백 기능성은 물론 SPF50+/PA+++의 더욱 강력해진 자외선 차단 기능으로 선블록 대신 사용 가능하다.
베네피트의 ‘헬로 플로리스 옥시전 와우 SPF25 PA+++’는 LVMH 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옥시전 와우 하이드레이팅 컴플렉스’를 함유해 가벼우면서도 윤기 나는 피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 성분은 공기 중 산소를 피부가 빠르게 흡수하도록 도와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있어 보이도록 해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칙칙해지는 다크닝 현상을 방지한다.
컬러는 더하고, 단계는 줄이는 가벼운 색조 메이크업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복잡한 단계의 스모키 메이크업은 보기에도 덥고 땀 등으로 얼룩지기 쉽다. 따라서 여름에 딱 맞는 상큼한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이라인이나 마스카라 등 한곳에 중점을 두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먼저 과감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면 컬러 아이라이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시원한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섀도를 덧바르지 않고도 상큼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컬러 아이라이너가 부담스럽다면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조하는 것도 좋다. 이때 마스카라만 바르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파스텔톤의 옅은 컬러나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아이섀도를 눈 주변에 살짝 발라주면 마스카라가 더욱 깔끔하게 도드라진다.
눈에 힘을 줬다면 입술 화장은 자연스러운 게 좋다. 더샘의 ‘아덴트 레이디 도쿄 블라썸 콜라겐 쉘 립스틱’은 콜라겐 쉘이 립스틱을 둘러싸고 있어 입술에 보습과 컬러를 동시에 부여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립밤과 립스틱 단계를 하나로 합쳐 뛰어난 보습과 함께 발색력도 우수해 원하는 컬러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도움말 = 입큰>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