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가평 성가정의집에서 자원봉사 펼쳐

2013-08-12     김수진

 
(사)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회장 이은경)는 지난 8월 11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여성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인 (재)작은예수수녀회 성가정의 집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성가정의 집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고통 받고 소외된 계층인 여성 중증 장애인들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 존엄함을 지켜주며 기본 편의 시설이 구비된 가정공동체를 이루어 가족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으로 현재 26명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이은경 회장은 이날 음식봉사단과 함께 장애인 식사도우미와 청소 등의 자원봉사 활동에 나섰으며, 화장품과 신발 등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장애인들도 미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번 봉사활동으로 알 수 있었다. 앞으로 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는 자원 봉사자들에게 네일기술을 교육하여 장애인들이 네일아트를 체험하여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사업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