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과학,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동남아 지역 판매, 유통거점 마련에 이어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

2012-11-15     최지흥

 
순수 한국의 미네랄워터로 만든 화장품으로 화제가된 동양생명과학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크레모랩(CREMORLAB)’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 판매, 유통거점을 마련하고, 홍콩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

실제로 크레모랩은 지난 7월 마카오 ‘스위트메이(Sweetmay)’에 입점한데 이어 오는 12월 말레이시아 뮤즈 바이 왓슨스(muse by watsons)와 홍콩 스위트메이 스토어에 입점키로 하는 등 해외 유통 거점 마련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크레모랩은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홍콩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oprof Asia Hong Kong 2012)’에 2년 연속 참가를 통해 또 한번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홍콩과 마카오에 이어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로 시장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코스모프로프 홍콩(Cosmoprof Asia Hong Kong 2012/www.cosmoprof-asia.com)’은 매년 전세계 약 5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하고, 전세계 1780여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박람회 중 하나다.

이와 관련 동양생명과학 관계자는 “크레모랩은 이번 해외 진출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향후 홍콩, 마카오, 중국 등 아시아 주요국가로 시장을 확대 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아울러 국내시장의 경우는 지난 8월 국내 드럭스토어인 ‘W스토어’ 입점과 함께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시작해 유통을 확장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모랩은 동양생명과학이 가톨릭 중앙 의료원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순수 한국의 희귀 미네랄과 엄선된 자연 성분을 담아 선보인 미네랄 스킨케어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