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60번째 미스코리아 진(眞)의 자리는 김진솔(서울)씨의 차지였다. 지난 8일 한국일보와 한주E&M이 주최한 '제 60회 2016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서 참가번호 12번인 미스서울 대표 김진솔이 영예의 진에 뽑혔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국내 13개, 해외 3개 지역예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34명이 올랐으며 김진솔 씨는 이들을 제치고 진으로 선발됐다. 진의 티아라를 머리에 얹은 그녀는 "아낌없이 응원해줘서 잘 되리라 믿었는데 60번째 미스코리아 진이라 더욱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