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숍, 아이돌 열풍 다시 분다
이니스프리 워너원 모델 발탁 시작으로 토니모리, 더샘, 이번에는 더페이스샵까지...
2018-04-17 최지흥
2000년대 초반 한류 열풍의 대표 주자인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2010년 들어 아이돌 개별 멤버를 모델로 기용하던 변화에서 다시 아이돌 그룹 전체를 모델로 기용하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것.
하지만 지난해 말 이니스프리가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한데 이어 최근 더샘이 세븐틴을, 토니모리가 비투비를 발탁했으며 오늘 4월 17일 더페이스샵은 GOT7(갓세븐)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류 스타들답게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내수 시장 부진 활성화를 위해 팬사인회, 팬미팅,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 등을 전개하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