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화려한 뷰티 퍼포먼스와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막을 연 뷰티 박람회
이날 아침 8시 박람회의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 오고무 공연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헤어, 메이크업, 특수분장을 동원한 화려한 뷰티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개막의 문을 여는 오프닝 주제공연은 세계바디페인팅 협회(World Bodypainting Association) 회장 알렉스 바렌드렉트 (Alex Barendregt) 의 총연출과 폴란드 아트 칼라 발렛 (Art Color Ballet)의 안무가 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아그니스카 글린스카 (Agnieszka Glinska)의 안무, 그리고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바디페인팅과 뷰티 댄스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다.
이후 ‘아름다운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 이벤트는 정훙원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화중 공동조직위원장, 정승 식약처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박람회 홍보대사인 강지환, 박은혜의 버튼 터치와 함께 립스틱 모형의 시계탑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계탑은 24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
식후행사에는 시스타, 포맨, 달샤벳,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5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평일은 오전 9시~7시, 주말은 오전 9시~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 티켓링크, 농협, KTX역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