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수에 기댄 국내 화장품업계의 태평성대는 끝났다. 정작 한국인들은 잘 모르는 제품이 이른바 ‘대박 아이템’으로 중국에서 가공할 매출을 올리고 명동 거리며 면세점마다 싹쓸이 쇼핑객들이 줄을 서던 풍경은 이제 지난 이야기가 됐다.물론 단순히 운만 좋았던 것 아니다. 한국산 화장품은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며 중국인들이 좋아하고 원하는 지점을 잘
글로벌 화장품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국. 한국의 화장품기업들도 수년 전부터 중국시장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상표권을 비롯한 지재권 관리에 소홀한 탓에 낭패를 보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실제로 중국은 지재권 분야에서도 압도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며 전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2013년 기준 중국의 특허출원 건수는 82만여 건으로 전 세계
맹렬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강렬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에도 관심이 가기 마련. 휴가 또한 마무리되는 시점이라 피서지에서 그을리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기 위한 제품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피부진정을 위한 오랜 노하우는 오이와 감자를 이용한 팩이다. 하지만 번거로운 준비과정이 단점. 이 때문에 시중 제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
최근 향수와 화장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활발히 넓혀가고 있는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함께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2009년부터 지금까지 손연재 선수를 후원하며 응원해 온 제이에스티나는 후원 계약을 시작한 이래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녀의 모습을 화보를 통해 매 시즌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지난 시즌에는 손연재가 가
코리아나화장품의 대표 브랜드 라비다가 향과 패키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퓸드 코롱’ 2종을 새로 선보였다.리뉴얼 출시된 라비다의 '퍼퓸드 코롱'은 샤워 후 바디크림을 비롯해 보습 제품 사용이 부담스러울 때, 가볍게 분사해 두드려주는 것만으로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다. 외출 시 가벼운 향수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제품은 관능적이고
바닐라코의 스테디셀러인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가 모바일앱 글로우픽의 유저들이 선정한 ‘2015 상반기 최고의 화장품’으로 등극했다.파우더&팩트 부문 1위를 차지한 ‘프라임 프라이머 피니쉬 파우더’는 바르는 즉시 투명하고 부드러운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파우더 제품이다. 피부에 뭉침 없이 밀착돼 모공과 잔주름, 요철 커버에 빼어난 효과를 보인다. 또
사단법인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인하대 직업훈련센터에서 화장품GMP를 주제로 교육훈련을 실시한다.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와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예산을 지원한다.이번 교육에는 인천광역시 내 화장품기업은 물론 부천
경기도가 올해도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지역연고육성산업)사업단을 통해 도내 화장품기업 지원에 나선다.경기도와 경기과기원은 지난달 ‘2015 화장품산업 분야 사업화기업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도내 화장품 관련 중소기업 11곳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에
라벨영화장품이 신제품을 테스트해보고 홍보할 이른바 ‘美친팬’을 8월 한 달 동안 모집한다. ‘美친팬’은 아름다움에 미쳤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테스트 제품은 ‘쇼킹 화이트닝 로션’과 ‘빵꾸팩 시즌3’. ‘쇼킹 화이트닝 로션’은 칙칙한 피부를 화사하게 가꿔주는 강력하고 즉각적인 미백효과에 힘입어 일찌감치 ‘흑형 로션’이라는 애칭이 붙은 제품이다.청량한 아
코스피시장의 화장품주(株)들이 다른 나라 증시의 화장품주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일본(JPX), 홍콩(HKEx), 싱가포르(SGX), 미국(NYSE), 영국(LSE) 등 글로벌 주요증시의 최근 4년 간 156개 업종의 PER(주가수익비율)을 분석한 결과, 화장품은 코스피시장이 최고의 PER를 기록한 25개 업종 가운데 하
네이처리퍼블릭이 신제품 ‘네이처 오리진 쿠션 CC’ 출시를 기념해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마이 네이처 보틀 더블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친환경 소재로 만든 ‘마이 네이처 보틀’을 증정한다는 것. 또 초록 멤버십 회원들에겐 신제품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증정품인 ‘마이 네이처 보틀’은 친환경 재질인 트라
에이블씨엔씨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미샤의 새 매장을 오픈했다. 베트남 내 15번째 미샤 매장인 이 곳은 호치민 중심지인 깍망탕(cach mang thang 8ST) 거리에 자리 잡았다.깍망탕 거리는 유명 호텔과 맛집들이 밀집해 있어 관광객 및 현지 젊은 층들에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미샤의 베트남 신규 매장 오픈은 지난 4월 다낭점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올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은 쿠웨이트 해안가 번화가인 살미야의 달랄 쇼핑몰(Dalal Complex)에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숍 매장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내부 인테리어와 제품 진열을 마치고 지난달 3일부터 잠정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이 매장은 라마단 이후인 9월을 전후해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UAE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인접 국가에서는 한국산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숍 잇츠스킨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두 품목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수상 품목은 ‘파워10 포뮬라 마스크 시트’와 ‘페이셜 솔루션 미스트’. 회사 측은 브랜드와 제품의 특징을 명료한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것이 이들 수상작의 공통점이라고 밝혔다.즉 딱딱한 문
장마 끝에 무시무시한 무더위가 왔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쉬 잠들기 힘들다. 열대야를 피해 한강공원을 비롯해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청하는 이들이 부지기수지만 또 어떤 이들은 숙면을 위한 비장의 아이템으로 편안한 밤을 보내고 있다.# 은은하게 퍼지는 향에 잠이 솔솔디퓨저와 향초는 일종의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통해 숙면을 돕는다. 습도가 높은 요즘
새라제나가 미국 화장품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 거점을 마련했다. 미국 현지 헬스·뷰티 유통전문 업체인 JC컨설팅과 판매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미국은 2013년 기준 379억 달러(한화 약 44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화장품시장을 가진 나라다. 동안피부 전문 바이오화장품을 표방하는 새라제나는 에쓰씨엔지니어링의
2010년 6조146억원을 기록했던 국내 화장품 생산금액은 매년 상승곡선을 그려 지난해 8조9,704억원까지 성장했다. 5년 동안의 증가율이 무려 49%로, 유통 세분화에 따른 화장품 사용인구 확대와 한류 열풍에 힘입은 수출 증가가 큰 기여를 했다.화장품산업의 성장은 OEM·ODM, 원료, 부자재를 비롯한 후방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용기 또한 화장품시장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사실사철 자외선 방어에 신경 써야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자외선차단제가 요긴하게, 필수적으로 쓰이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사계절 수시로 사용해야하고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 피부가 예민한 요즘 같은 시기에 더 집중적으로 써야하기에 자외선차단제의 선택은 신중할 수밖에 없다.여느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자외선차단제 또한 트러블 유발 염려가 있
덥수룩한 털이 남성의 상징이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 ‘제모’도 그루밍의 주요한 요소가 됐다. 많은 남성들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제모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로 헬스&뷰티숍 프랜차이즈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남성 다리숱제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6배나 신장했다.올리브영은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남
네이처리퍼블릭이 ‘제주 탄산 클렌징' 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해 리뉴얼 출시했다.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기반으로 하는 이 라인은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선사하는 클렌징 제품들로 구성돼있다.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였으며 그중에서 클렌징 워터와 폼 클렌저는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잇따라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