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김나영-김새롬, TV 홈쇼핑 방송 화제

 
 

TV 홈쇼핑이 단순히 제품의 특장점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최신 트렌드 등의 정보와 함께 재미를 전하는 형태로 변모하면서 친근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홈쇼핑 프로그램의 고정 진행을 맡아 전문 쇼호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타들은 연일 화제다.

방송 실전에서 쌓은 순발력과 이색 경력을 살린 개성 있는 진행으로 전문 쇼호스트 못지않은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패셔니스타 안혜경, 다양한 방송 경력 살려 안정감 있게 스타일링 팁 전해

 
 

홈&쇼핑의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에비뉴 시즌2 나이트’를 맡고 있는 배우 안혜경은 다년간의 방송 경험을 살린 안정적인 진행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안혜경의 진행 방식 중 가장 큰 특징은 트렌디한 패션 스타일과 판매하는 제품의 포인트를 매끄럽게 연결해 상품의 활용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는 것.

안혜경은 기상캐스터, 생활정보 프로그램 전문 MC,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유창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진행력이 장점이다. 대본에 없더라도 소비자들이 상품과 관련해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을 요목조목 짚어가며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다.

패셔니스타답게 방송에서 판매한 제품이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압박거들스타킹 ‘원더레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안혜경 스타킹’이라는 검색어가 새롭게 포털사이트에 등장하기도 했다.

안혜경이 진행을 맡아 연일 판매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홈&쇼핑의 ‘스타일에비뉴 시즌2 나이트’는 매주 일요일 23시 50분 방송된다.

글로벌 패셔니스타 김나영, 톡톡 튀는 개성으로 현장감 더해

 
 

개성파 방송인 김나영도 TV 홈쇼핑 프로그램에서 만날 수 있다. 김나영은 현재 CJ오쇼핑의 ‘뉴 스타일온에어’ 진행을 맡고 있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다소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개성들이 TV 홈쇼핑에서는 빛을 발한다. 고유의 하이톤 목소리와 빠른 말투가 활발함과 경쾌함이 특징인 홈쇼핑 방송을 만나 현장감을 더하며 방송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녀의 개성 있는 패션감각과 발랄한 진행 스타일은 20대의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다. 올해 초 파리패션위크에서 독특한 거리 패션을 선보이며 보그 이탈리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4일 연속 장식해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김나영. 덕분에 그녀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도 20대 젊은층들이 유입되기도 했다.

진행자 김나영처럼 톡톡 튀는 시계, 가방 등 소품류들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뉴 스타일온에어’는 CJ오쇼핑을 통해 매주 토요일 22시 40분 방송된다.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 시원시원한 몸매로 모델핏 그대로 재현

 
 

방송인 김새롬은 GS샵의 ‘쇼미더 트렌드’에서 간판 쇼호스트 정윤정과 함께 호흡을 맞춰 의류, 핸드백, 구두 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175㎝, 50㎏의 바디라인에서 나오는 원조 모델핏과 어떤 아이템이든 트렌디하게 소화해 내는 스타일 센스다.

안정감 있게 소비자들을 설득해야 하는 홈쇼핑 업계에서는 다소 어린 나이지만 큰 언니 뻘인 쇼호스트 정윤정에게 애교 섞인 멘트를 던지는 등 풋풋함을 매력으로 살리며 친근한 진행을 펼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익힌 재치 있는 말솜씨도 큰 힘을 발휘한다. 이미 그녀는 패션, 뷰티 스타일 솔루션을 소개하는 케이블 채널 패션N의 '스위트룸' 진행을 2011년부터 3년째 맡고 있기도 하다.

패셔니스타 진행자 덕에 김새롬 코트, 김새롬 가방 등이 연관 검색어에 오르면서, 김새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GS샵의 ‘쇼미더 트렌드’는 매주 토요일 22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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