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엘스킨앤바디 김준희 원장

▲ 김준희(미엘스킨앤바디 원장)
▲ 김준희(미엘스킨앤바디 원장)
‘인간을 대상으로 타인에게 쾌감과 만족을 주는 것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다’
독일 철학자 칸트는 ‘아름다움’에 대해 위와 같이 견해를 밝혔다.

에스테틱은 타인에게 쾌감과 만족을 주는 동시에 미의 본질과 형태를 다루며 피부 본래 기능을 유지하게 하고 많은 문제점을 개선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손의 테크닉과 물리적인 자극을 이용해 피부의 아름다움과 정신건강을 함께 추구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현 에스테틱 산업이야말로 전문적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서비스산업이라 생각한다.

현대 고객의 니즈는 피부개선 뿐만 아니라 힐링에 대한 욕구도 커지고 있다

고객이 눈을 감고 누워 있는 동안 '테라피스트가 무엇을 하는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된다면 그 시간만큼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그로 인해 효과적인 피부개선은 바랄 수 없게 될 것이다

흔히들, 만병의 근원을 스트레스라고 말한다.

 
 
에스테틱샵은 일차적으로 고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하며 신뢰가 바탕이 되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기계적인 서비스가 아닌 감성적으로 다가가는 서비스야말로 감동적이고 지속적인 우수한 서비스임에 틀림이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해 본다면 에스테틱업은 감성을 자극하는데 가장 적합한 서비스 직업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쓰다듬고 만지는 케어에 필요한 동작들은 인간 본연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기본이 된다.

'만지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라는 책이 이슈가 된 적이 있을 정도로 접촉하는 행위로 인해 고객과의 관계형성이 쉽게 이뤄질 수 있는 것 또한 우리 직업이 가진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더불어 피부개선까지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면 고객의 삶은 풍요로워지고 삶의 질과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관리사들은 고객을 향해 향상 촉각을 세우고 있어야 한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끌어내야 할 것이다.

오늘의 고객이 내일의 고객이 될 수 있고 미래의 충성고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타인에게 쾌감과 만족을 주면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에스테틱 종사자들이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이러한 행복을 전해주는 고객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라 생각한다.

김준희(일산피부관리실 미엘스킨앤바디 원장)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며 함께하는 서비스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는 일산 미엘스킨앤바디의 대표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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