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적외선 동시차단 선제품 국내 최초 개발

 
 
코리아나 화장품의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화장품 신기술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장영실상을 수상한 화장품 신기술은 태양빛(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뿐만 아니라 태양열(근적외선)에 의한 열노화를 차단하는 신기술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근적외선에 의한 노화를 방어하는 혁신적인 신기술로 평가받은 것.

친환경 무기분체 복합화기술로 피부 광노화의 원인인 자외선은 반사하고, 적외선은 흡수 및 산란시켜 열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특히 새로운 코팅방법인 ‘드라이 코팅 시스템(dry coating system)’을 이용하여 친환경적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유기자외선차단제의 함량을 최소화하여 피부안전성을 향상시켰다.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은 신소재를 사용하여 지속적인 적외선 차단으로 피부온도 상승을 억제하며, 멜라닌 색소침착 방지로 미백효능을 높였다. 또한 빛의 광학적 성질을 이용한 복합입자 설계로 적외선, 즉 열에 의한 피부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 보습 효과도 부여한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4월 ‘UV-IR BLOCK(유브이아이알블록)’을 함유한 라비다 선솔루션 라인으로, ‘라비다 선솔루션 데일리(SPF36,IRF20)’, ‘라비다 선솔루션 레포츠(SPF50,IRF25)’, ‘라비다 비비크림 팩트(SPF50/IRF35)’를 기능성화장품으로 상품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와 관련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24년의 화장품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고 해외 원료 및 제품 수출을 통해 국산화장품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인해 세계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신기술을 개발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제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브랜드로 성장, 세계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의 산업기술상 IR52 장영실상은 지난 9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신기술 제품 중 매주 1개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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