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강남경찰서 김기출 서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강남경찰서 김기출 서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와 강남경찰서(서장 김기출)가 지난 7월 2일  강남경찰서 서장실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 박종선 처장, 손세란 교수, 총학생회 박꽃송이 회장, 임지훈(방송영화 13학번), 최지훈(공연제작뮤지컬 13학번) 등과 강남경찰서 김기출 서장, 여성·청소년과 신영종 과장, 여성청소년과 김진선 청소년계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여 학교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청소년 선도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강남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문화 콘텐츠의 올바른 사용을 알리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향후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중요성을 인식, 상호주기적으로 협력하는 창구를 구축하는 것에 합의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강남경찰서와 협력하여 강남구에서 많은 행사를 진행해왔다. 작년에는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캠페인’과 ‘법질서 확립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으며, 2010년에는 G20 서울정상회의를 앞두고 ‘대중교통 이용 자제하기 캠페인’과 ‘선진시민 의식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성 이사장은 강남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최란 부학장과 박준형 개그시트콤과 교수는 ‘G20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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