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으로 시너지 효과 두배

미에 대한 여자들의 끊임없는 갈망과 비례하여 뷰티업계의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세안 후에는 스킨’이 이제 옛말이 된 것. 최근 몇 년 사이에 누구나 ‘3초 보습법’ 이란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세안 후 가장 먼저 바르는 ‘퍼스트 에센스’가 새로운 기초 아이템으로 등장하였다.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도록 돕고 다음 단계의 제품 흡수를 높여 부스팅 효과를 주는 ‘퍼스트 에센스’는 수분 공급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에서 피부 톤을 밝게 해주고, 피부결을 개선하는 동시에 피부의 독소를 없애는 기능 등이 더해지면서 제품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지고 있다. 연령대별 피부 고민에 적합한 첫 단계 ‘에센스’를 살펴보자.

 
 
▲ 촉촉함이 우선인 20대

세안 후 건조함으로 당기거나 기초제품을 발라도 각질로 인해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고민인 20대 여성들에게 ‘아로마티카’의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을 추천한다. 로즈 앱솔루트 퍼스트 세럼은 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베라잎 추출물을 86% 이상 함유해 즉각적인 수분 공급으로 각질을 정돈하고, 에센스의 유효 성분이 잘 흡수될 수 있게 도와주는 고농축 부스팅 세럼이다. 다음 단계에 에센스와 크림을 소량 사용해도 피부에 쏙 흡수돼 밀리지 않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 노화가 시작되어 모공이 세로로 길게 변한 30대

30대에는 피부가 탄력이 없어지면서 세로모공으로 변하며 수분 보유력이 떨어져 피부결이 거칠고 윤기 없어 보이게 마련이다. ‘엔프라니’의 ‘유스셀 액티베이터’는 백합에서 추출한 살아 있는 유스셀(Youthcell™)이 피부세포를 활성화시켜 속부터 차오르는 피부결을 만들어주는 셀 원액타입의 필수 에센스다. 세포내 영양분을 보존하는 유스셀이 세포좀 형태로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무너진 30대의 피부결을 개선하고 세포 활성화를 돕는다.

 
 
▲ 근본적인 안티에이징이 필요한 40대

피부의 가장 큰 적인 세포 속 노화물질은 오염된 외부환경과 내부적인 요인들에 의해 생성된다. 매일 생기는 세포 속 독소는 인체 스스로가 제거하지만 노화가 심화되면 독소를 배출하는 시스템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피부의 재생 기능을 상실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디올’의 ‘캡춰 토탈 원 에센셜’은 피부 세포 내 독소를 제거해 재생 능력을 한층 향상시켜주면서 이후에 사용하는 다른 기능성 제품의 효과를 높여주는 부스팅 효과도 있어 다음에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의 안티에이징 작용을 북돋는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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