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영화 ‘더 테러 라이브’ 제작발표회 현장

▲ 먹는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하정우
▲ 먹는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하정우
▲ 관객들을 위한 먹는 연기가 즐겁다고 밝힌 하정우
▲ 관객들을 위한 먹는 연기가 즐겁다고 밝힌 하정우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7월10일 홍대 브이홀에서 영화 ‘더 테러 라이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병우 감독과 주연배우 하정우가 참석했다.

주연배우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는 물과 음료수만 실컷 마신 것 같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촬영과 앵커 역할이라 목이 많이 말랐다”라며 “먹는 모습을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는 감사하지만 영화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조심하려고 한다”라고 먹는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잘 나가는 마감 뉴스 진행자에서 라디오 방송으로 밀려난 뉴스 앵커 ‘윤영화’가 생방송 도중 “한강다리를 폭파하겠다”는 테러범의 협박 전화를 받게 되고, 이것이 마감 뉴스 복귀를 위한 일생일대의 기회임을 직감한 그가 마포대교 테러 사건을 실시간 생중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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