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투어비스 제공
▲ SK투어비스 제공

6월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주부 이 모 씨는 지난해 다녀온 동남아 가족여행 때의 기억을 떠올린다. 비행기가 이륙한 지 채 30분도 안 되어, 아이는 벌써 보채기 시작했고, 평소 먹던 과자를 찾으며 떼를 쓰는 작은 아이와 지루한지 입이 삐죽 나온 큰 아이를 달래느라 여행 초반부터 힘에 부쳤다. 6살, 8살 두 살 터울의 아이 엄마인 그는 비행기 안에서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는 것이 유독 마음에 걸렸다고 한다.

붐비는 여름 성수기를 피해 5~6월에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주 등의 장거리 가족 여행객들 또한 늘고 있는데, 아이와 여행을 떠나본 가정이라면 한 번쯤은 이런 경험을 가져봤을 것이다.

성인과는 다르게 아이들은 꼼짝없이 앉아만 있어야 하는 기내에서의 시간이 아무리 짧은 비행시간이라 해도 지루할 터, 그렇다고 장난감이며 간식거리를 마구 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SK투어비스에서는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가족 여행객 대상 OK캐쉬백 2,000포인트로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키즈세트를 제공하는 ‘해피차일드 프로모션’을 실시하였으며,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감사의 의미로 8월 말까지 연장하여 실시하기로 했다.

업체관계자는 "7~8월 여름휴가 성수기 시즌을 맞아 여행자 수요가 많을뿐더러 특히 타 기간 대비 대가족 여행자 수요가 증가하였다. 따라서 고객 수요에 맞춰 이벤트 기간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하였다"라고 밝혔다.

아이의 연령대별로 유아용과 초등용 2가지 중 선택 가능한 키즈세트에는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인 초록마을의 과자꾸러미와 어린이 도서가 포함되어 있다. 명화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만화와 색칠놀이 북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도서는 여행지에서 아이들이 큰 부담 없이 읽고 즐길 수가 있으며, 출발일 당일 공항에서 직접 제공되기 때문에 미리 챙길 필요없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OK캐쉬백 포인트를 마땅히 어디에 써야 할지 몰라 소멸되거나 쌓아만 두고 있는 고객들이 많은데, 적은 포인트로 몇 배의 가치를 지닌 선물을 받을 수 있기에 해외여행 갈 때 더욱 알뜰한 혜택이다. 

이외에도 투어비스에서는 여행상품 예약 시 OK캐쉬백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전 상품 구매 금액의 0.1%가 여행 후 OK캐쉬백포인트로 적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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