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닉, 용량 2배, 가격 그대로인 수분크림 한정 판매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용량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지난해 키엘과 비오템, 오휘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에서 대용량 화장품을 선보였다. 화장품 업체마다 불황을 콘셉트로 고용량 상품을 대거 출시했지만 가격까지 상승해 경제적 부담은 여전했다.

싸이닉(SCINIC)은 용량은 100ml로 2배 늘었지만, 가격은 그대로인 ‘아쿠아 EX 젤리크림’ 대용량을 5000개 한정으로 출시한다.

‘아쿠아 EX 젤리크림’ 대용량은 싸이닉 9주년을 맞아 출시한 한정판으로, 뷰티&라이프 매거진 ‘얼루어’의 ‘뷰티어워드’ 수분크림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특히 상품 만족도 99%를 보이며 싸이닉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싸이닉의 모델인 한지혜가 애용해 ‘한지혜 수분크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제품은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 종합몰 등 12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11번가에서 처음 구매하는 고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샵인 올리브영, 왓슨스, 분스에서도 18일부터 판매된다.

이와 관련 싸이닉 마케팅 담당자는 “물가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브랜드 네임만이 아닌 상품력을 중시하고 용량을 세세히 따지는 등의 합리적인 구매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아쿠아 EX 젤리크림’ 대용량 출시는 싸이닉을 애용하는 고객들 및 일반 고객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닉은 20일부터 26일까지 ‘뷰티 11번가’에서 진행되는 ‘대용량 수분크림 기획전’에 참여한다. 해당 기획전에서는 키엘, 비오템, 크리니크, 싸이닉의 대용량 수분크림을 한 자리에서 비교 구매 가능하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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