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에 고품격 서비스 제공으로 벌써부터 입소문

▲ 특별한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보그헤어 중동롯데점 이주연 원장
▲ 특별한 서비스 마인드로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보그헤어 중동롯데점 이주연 원장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지난 5월에 오픈한 보그헤어 중동롯데점 이주연 원장은 이러한 고객의 심리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다른 미용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모든 시술 고객에게는 애프터서비스 차원에서 시술 일주일 후 정확한 헤어 상태 확인과 모발 관리를 위해 모발 케어 1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더운 여름 고객이 돌아가는 길에 갈증 나지 않도록 음료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다. 먼 곳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고객이 미리 전화만 주면 직접 픽업 서비스까지 해주는 등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철저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보그헤어가 프랑스의 유명 헤어살롱 브랜드이기 때문에 혹시나 시술 비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하는 고객이 있다면 이것 역시 기우다. 이주연 원장은 고품격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블로그를 통해 온라인 예약 시 상시 20% 할인 혜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주연 원장은 이와 같은 남다른 경영 방식과 서비스 마인드를 수많은 시행착오의 결과라 말한다. 학창시절 우연히 친구의 머리를 담당하던 헤어디자이너의 모습에 반해 헤어디자이너를 꿈꾸게 되었다는 그는 20대 초반부터 미용실을 오픈하여 꽤 돈도 잘 벌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달으면서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겠다는 절박함에 20대 중반에 과감히 미용실을 정리하고 호주로 유학을 떠났다고.

호주 현지 살롱에서 근무하며 선진화된 시스템과 다양한 인종의 헤어를 접하면서 헤어디자이너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경험들을 쌓았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2개의 개인 살롱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경영 노하우를 쌓고 싶어 프랜차이즈 미용실을 알아보던 중 미창조(주)리안의 유상준 대표와의 인연으로 보그헤어 오픈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며 깨달은 사실은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베푸는 것이 결국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끊임없이 노력해야 도태되지 않는다는 것이죠. 보그헤어 중동롯데점 모든 직원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공부하려는 마인드로 무장되어 있습니다. 또 고객에게 진심을 다하면 반드시 통할 것이라는 것도 믿고 있답니다.”

 
 
이주연 원장은 고객이 소중한 만큼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남다르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그 밝은 기운이 고객에게도 전해지기에, 직원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매해 별도의 연차휴가를 주어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하고, 매달 개별 면담을 통해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 또 장기근속 근무자에게 해외 연수를 지원하고, 매달 별도의 프로모션을 실시해 직원들의 의욕과 열정을 자극하는 것. 그리고 매주, 매달 개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여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모두 직원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이 원장은 보그헤어 중동롯데점이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다양한 고객들이 부담 없이 들렀다가 편하게 쉬고 갈 수 있는 미용실로 안착하길 바란다.

당장 머리를 바꿀 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어느 재즈바에 온 듯한 인테리어와 유난히 밝은 미소로 맞이하는 이곳에 한 번쯤 들러 봐도 좋을 듯싶다.

▲ 고품격 서비스를 합리적 비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보그헤어 중동롯데점 직원들
▲ 고품격 서비스를 합리적 비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보그헤어 중동롯데점 직원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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