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산다라박 트위터
▲ 사진= 산다라박 트위터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금 나와라 뚝딱? 연예계가 금빛으로 물들고 있다.

패셔니스타 지드래곤과 김나영은 물론, 샤이니 종현, 투애니원의 산다라박까지 스타일면에서 최고라 자부하는 이들이 2013 서머 헤어컬러로 금발을 선택했다. 금발에 가까운 골드 브라운도 꾸준한 인기몰이 중이며 핫한 계절 여름이니 만큼 컬러 변화에 맘껏 자유롭다.

■ 금발이 너무해?

▲ 사진=지드래곤 트위터
▲ 사진=지드래곤 트위터
사실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몇 번의 탈색을 거쳐야하므로 머릿결 손상이 우려되고 너무 튀지는 않을까? 너무 가벼워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것은 사실. 하지만 스타일을 연출할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때 멋지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나올 수 있는 것. 당당하게 연출해보고 시도해보고 도전해보자!

#지드래곤, 하하, 종현 남성들이 선택한 금발은?

▲ 사진=종현 트위터
▲ 사진=종현 트위터
화려한 멋이 살아있는 금발스타일! 지드래곤은 금발로 롱, 웨이브 등 다양하게 연출해 역시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15년 만에 탈색을 시도했다는 하하는 댄디컷에 금발을 시도에 꼬마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샤이니의 종현도 귀엽고 트렌디하게 금발르 연출, 좀더 화이트에 가까울 정도로 탈색해 하얀 피부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크하며 트렌디한 여성 금발스타일

▲ 사진=김나영 트위터
▲ 사진=김나영 트위터
반삭에 이어 김나영이 시도한 헤어스타일은 숏커트 금발이다. 긴 머리였던 적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커트 헤어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파격헤어 변신으로 비로소 뛰어난 패션 감각도 주목받게 된 케이스. 이번 금발역시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투애니원의 산다라박도 컴백과 동시에 금발을 시도해 각종 액세서리로 다양하게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있으며 신보라 역시 금발로 화려하게 변신, 연애도 인기도 골드 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다.

■ 단언컨대 골드브라운은 최고의 컬러입니다

 
 
골드 브라운은 자연스러우면서 은근히 주목받을 수 있는 컬러다. 피부타입도 구애받지 않는 편이며 웨이브나 커트에도 잘 어울려 각광받는 컬러. 특히 여름에도 무겁지 않으면서 회사원이라 해도 별 무리 없이 시도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컬러로 독보적이다.

■컴백 스타들, 어떤 스타일로 대중을 사로잡을 것인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스타의 컴백 소식이 알려졌을 때 변화된 스타일 또한 기대가 커진다.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간지 소지섭, 공효진, 이준기 등 최고의 스타가 컴백을 알렸다.

수목드라마 ‘주군의태양’에서 주군역을 맡고 있는 소지섭은 어째 얼굴이 더 작아진 느낌이 든다. 이게 바로 헤어스타일의 효과! 이마라인을 가리는 앞머리 스타일로, 생머리 느낌으로 연출하기보다는 살짝 웨이브를 줘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다크 브라운톤으로 컬러를 입혀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사실 무겁고 어두운 역할에 익숙했던 소지섭이 이번에는 무거움을 조금 덜어내고 코믹한 분위기까지 도전한 만큼 스타일 역시 트렌디해지고 컬러감이 살아있다.

러블리공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국민배우 공효진. 그만큼 그녀의 푼수기 있는 코믹연기는 사랑스럽다. 다리는 왜 그렇게 긴 건지, 모델 출신에 스타일리시하고 연기도 잘하니 사랑받을 수밖에! 공효진은 어떤 스타일을 연출해도 어색하지 않다. 비율이 좋고 감각이 한수 위기 때문이다.

이번 ‘주군의태양’에서는 귀신이 보이는 건물 청소부 역할로 등장, 역시 그녀의 주특기 푼수 코믹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헤어스타일도 이런 역할에 맞게 부스스하면서 컬러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손으로 대충 빗었을 것 같은 웨이브, 특이하게 눈 밑의 볼터치까지 공효진이기에 가능한 스타일이 아닐까?

명품연기로 찬사가 끊이지 않는 배우, 이준기가 투윅스로 대중 앞에 섰다. 좀 더 날카롭고 냉철해진 분위기를 안고 돌아온 이준기는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인 만큼 반항기 있는 스타일을 선택했다. 톱 부분을 호일펌으로 부스스하게 연출해 날렵한 턱선, 날카로운 눈빛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의상은 주로 블랙이나 다크계열을 선택해 어둡고 암울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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