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 대학의 연구결과를 보면, 건선환자 15만명과 비건선환자 77만명을 비교 했을 때 건선환자가 비건선 환자에 비해 우울증 39% 불안증 31% 자살충동이 44%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건선의 피부증상에 따른 가려움이나 각질로 인한 고통뿐 아니라, 외관상으로 증상이 주는 거부감 때문에 건선환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기관의 연구결과에서도 건선환자는 당뇨병 발생비율이 3배이상 높았으며, 대사증후군 유병률 1.6배 심혈관질환 2.5배 고혈압 2.4 배 가 높게 나타났다.
이제 건선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닌, 우리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건선은 표피면에 붉은 색상의 좁쌀모양과 같은 구진과 반점이 동반 또는 개별적으로 생기면서 그위에 흰껍질 형태의 비듬 같은 피부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의학적인 소견으로는 장기간에 걸쳐 악화 및 재발이 반복적으로 발병하여 한번 발병하면 평생 없어지지 않는 난치성 만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적으로 심각한 병증에 비해 전해 인구의 1~3%가 앓고 있는 흔한 피부병중 하나로도 분류되어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 건선환자 약 150만명중 건선의 치료를 받은 수는 15%(약23만명) 뿐이고 나머지는 민간요법이나  자가적인 치료에 의존하다가 증상이 악화되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건선은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힘든 질환이므로, 건선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초기 치료를 진행한다면 건선으로 인해 받는 고통을 상당수 줄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건선의 피부표피 증상완화에 초점을 맞추었던 양방과는 달리 과거의 문헌 및 임상 분석을 통해, 건선을 단순한 피부병이 아닌 신체의 오장육부의 기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나타나는 면역계 질환으로 보고 환자의 전체적인 건강상태를 치료의 중요방안으로 삼고 있다.

고운결한의원에서는 건선의 치료방법으로 쿼드-더블 치료법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건선의 증상별 분류와 건선을 앓고 있는 환자 개개인의 체질적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치료와 처방을 하는 것이 쿼드-더블 치료법 이다.

건선의 원인은 피부에서 찾는게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의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건선의 증상은 인체의 면역력 불균형으로 인해 그 반동이 피부로 표출되는 것이므로 건선환자의 병리적, 생리적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그에 따른 맞춤치료를 해야 한다. 건선 치료 중에 환자의 체질의 변화를 파악해 치료와 처방법을 유동적으로 바꾸는 것 또한 고운결한의원만의 건선 치료 방법이다.

고운결한의원 이종우 원장은 “한의학에서의 건선치료는 환자의 체질과 특성을 파악해 몸 안의 잘못된 줄기를 바로 잡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면역력의 정상화를 통해 인체의 자생력을 키워 준다면 이는 어떠한 약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인체의 기운을 이용하는 것이기에 안전합니다” 라고 전한다.

이제 건선은 방치해서는 안되는 질환이다. 건선으로 인한 증상의 괴로움뿐 아니라 그로 인해 주위사람들에게 받는 눈치, 거부감 또한 건선의 또다른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인체의 면역력을 바로잡는 한방 치료를 통해 건선치료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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