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적 비전 마련을 위한 토론회 열려

▲ 22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CEO 토론회에서 이재명 시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 22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열린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CEO 토론회에서 이재명 시장이 기조발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구 성남산업단지)가 준공 40주년을 맞아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성남창조경영 CEO포럼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산단공)은 산단공 대강당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40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시장은 ‘하이테크밸리를 창조경제도시 성남의 중심거점, 행복문화산업지구로!’를 주제로 “하이테크밸리가 우리시 경제성장을 견인한 원동력이었으며 공단설립 시 130여개 입주기업에서 현재는 30배가 넘는 3,300여 개 4만 여명의 근로자가 입주하는 수도권 최고의 산업단지로 발돋움했다”고 밝히고 하이테크밸리의 새로운 가치로 ‘정의, 공존, 협력’ 그리고 ‘행복’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제안했다.

‘전통산업’과 ‘첨단지식기반’산업이 공존하고 있는 하이테크밸리는 최고의 융합클러스터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시가 운영예정인 ‘첨단융합헬스케어산업지원센터’, ‘지역기반제조업특화지원센터’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용건 산단공 이사장이 사회자로 국토연구원 장철순 연구위원, 성남산업진흥재단 정종식 연구위원, 천지열 성남시 기업SOS 팀장, 김선아 (주)아마로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하이테크밸리의 발전적 비전 마련’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하이테크밸리는 40년 된 노후화와 교육·문화 관련 인프라의 부족, 고용미스매치 문제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해결해나가기 위해 ‘단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정책추진단’ 구성도 밝혔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