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업체 ‘도담사람들’ 9월중 베트남지사 설립, 중국과 마카오시장도 확대키로

 
 
소나무에서 추출한 천연성분 식이유황 전문업체 '도담사람들'(대표 이채훈)이 관절 및 연골질환에 좋은 기능성 건강식품 ‘도담MSM’<사진>을 들고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채훈 대표는 지금까지 중국과 마카오, 베트남의 개별 바이어들을 통해 현지에서 판매하던 방식을 해외지사 시스템으로 전환, 9월 중 베트남에 해외 첫 지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영업망을 재정비, 중국 등 국내외 시장에서 월 매출 100억 원의 ‘MSM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설명이다. 

‘도담사람들’은 2008년부터 식이유황 건강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 식약처로부터 ‘도담MSM’을 ‘관절과 연골’ 부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개별인정을 받음으로써,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한 국내의 대표적인 식이유황 제품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식이유황 MSM(Methyl Sulfonyl Methane)은 식물성 생물체에서 생합성되는 천연 유황 형태로 관절과 연골,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콜라센 형성물질로 작용함으로써, 국내에는 2000년대 초부터 알려져 그동안 제약사는 물론 건강식품업체 간 치열한 상품화 경쟁을 벌여왔다. 

현재 ‘도담MSM’은 전국 대리점과 가맹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관련 제품으로 화장품인 ‘미라클 엠에스엠 크림’과 ‘엠에스엠 비누’도 시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예부터 국내에는 유황온천이 아토피 등 피부병, 관절염, 신경통, 동맥경화, 부인병 및 위장병 등 소화기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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