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법·상품 등 트렌드 맞게 맞춤 정보 제공

TV 케이블 채널의 뷰티프로그램은 마치 백과사전이다. 지금 여성들이 열광하는 화장법이나 상품 등 트렌드를 정확히 집어준다. 뷰티 프로그램에 특정 미용제품이 소개되고 나면 매진되는 일이 있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기존의 식상한 뷰티 정보에서 벗어나 미쳐 알지 못했던 미용 상식을 다루기 때문에 2030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시청했을 터. 뷰티 관련 프로그램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코너는 블라인드 테스트다. 국내외 뷰티 브랜드의 제품의 정보를 알리지 않은 채 제품력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특정 분야에서 잘 팔리는 5개의 제품을 선정해 테스터나 파워블로거가 직접 사용해보고 평가를 내린다. 순수한 제품력만을 놓고 판단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신뢰도가 높다. DHC, 에뛰드 하우스, 네이처 리퍼블릭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브랜드 제품들이 이 코너를 통해 이슈가 된 적도 있다.

맞춤 메이크업을 배우기도 한다. 사람마다 다른 특성, 분위기, 얼굴 생김 등 다양한 경우를 고려한 미용정보를 알려준다. 사람의 피부톤에 따라 패션, 메이크업에 적용하면 훨씬 예뻐질 수 있다. 무조건 따라하는 트렌드를 벗어난 맞춤형 뷰티 정보다.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일아트나 빗과 드라이어만으로도 멋지게 스타일을 연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꾸준한 시청률이 유지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