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까지 7일 간 최대 50% 할인…올해만 벌써 세번째

 
 
화장품 브랜드숍들의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헬스&뷰티숍 CJ올리브영도 화장품 할인 경쟁 대열에 가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지난해 단 한번 진행했던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오늘 29일부터 9월4일까지 또 한번 진행한다고 밝혀 상반기에만 벌써 3번째 대규모 할인 행사를 단행하는 것.

이에 따라 CJ올리브영의 가세로 경쟁 헬스&뷰티숍의 할인 행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화장품 브랜드숍에서 시작된 할인 경쟁은 로드숍 전체로 확대될 전망이다.

CJ올리브영 발표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베스트셀러 및 신제품을 포함해 기초, 색조, 헤어, 바디, 헬스 케어 등 총 8900여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행사 첫 날인 29일에는 ‘올리브영 데이’로 제품 구입 시 CJ ONE 카드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CJ올리브영 세일 행사에서는 남자를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XTM 스타일 옴므’ 의 다양한 남성용 제품은 물론, 올리브영이 단독 론칭한 일본 아이메이크업 브랜드인 ‘베르사이유 장미’ 등 최근 출시 돼 주목 받고 있는 신제품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브랜드 별 할인 폭은 컬러업, 고운세상, 로즈앤코, 해피바스, 로얄네이처 등이 50%, 수려한, 라끄베르, 이자녹스, 크레모랩, 클리오 30~50%, 로레알, 메이블린, 에버퓨어, BRTC 등이 40%, 닥터자르트, 키스미 20~40%, 버츠비, 세타필, DTRT 등이 30%, 캔메이크, DHC 20~30%, 향수 브랜드 10~25% 등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비교하며 구매 할 수 있는 헬스&뷰티 스토어의 장점을 살려 이번 행사도 최다 브랜드와 품목으로, 고객들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평소 구입하고 싶었던 브랜드 마련은 물론 환절기 대비 제품 구매 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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