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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통일선교뉴스 리뷰

“남북관계 개선에 한국교회 앞장 부탁”

정부가 한국교회에 남북관계 개선의 활로를 찾는 데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통일부 이인영 장관은 8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이하 한교총) 사무실을 방문해 “한반도 평화 공존과 종전 선언을 위해 한국교회가 인도적 지원 및 교류 확대에 애써 달라”고 말했다.

이인영 장관은 “우리 민족이 역사 속에서 평화 통일을 염원할 때 늘 한국교회가 앞에 있었다”면서 “남북관계가 어렵고 막혀있는데 장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이런 중요한 순간에 교계 어른들이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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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교회협, 광복 75주년 성명 발표

한국교회가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의 화해와 국력배양을 강조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정호 김태영 문수석 목사)은 지난 10일 성명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과 교류의 확대를 통해 평화 공존과 종전선언 등의 조치를 발전적으로 추진하여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며 “그리하여 다음세대에게 통일된 나라를 이어주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또 “다시는 치욕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국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외교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면서 “국가와 민족의 존망을 위하여 외교에서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단합하고, 불필요한 갈등으로 국격 훼손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성명을 통해 “분단체제의 공고화로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속박된 채 온전한 자주독립과 해방을 성취하지 못하고 있다”며 “분단 냉전체제를 극복하는 길만이 우리 민족이 스스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회협은 “정전 70주년을 맞는 2023년 7월 이전에 반드시 종전과 평화협정을 실현해야 한다”며 1억 명의 서명을 목표로 하는 한반도 종전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한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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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소강석 목사, “대북지원, 교회가 통 큰 역할 감당하겠다”

목사님께서 지금 우리나라 개신교단 가운데 가장 큰 예장합동 부총회장직을 맡고 계시고 다음 달에는 총회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예장합동총회 같은 경우 대북정책과 관련해 어떤 정책들을 갖고 계신지요?

소강석 목사 : 과거에는 굉장히 적극적이었죠. 빵공장을 세워서 또 비닐하우스를 보내고 굉장히 적극적이었는데 어떻게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 남북관계가 아주 냉랭하게 됐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97년인가 98년인가 고 정주영 회장이 소떼를 몰고 갔지 않습니까? 지금 남북관계가 답보상태인데 우리 한국교회가 함께 연합하여 그것도 우리 교단의 주도로 유엔에서 전혀 제제하지 않는 품목들이 있단 말이죠. 의료기기가라든지 의약품이라든지 이런 걸 싣고 임진각을 건너서 개성으로 이것은 정부가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간기업도 쉽지 않은데 종교 단체는 유일한 어떤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건 우리 교단을 초월해서 해야 되겠지만 교단 주도로 하려면 총회 결의가 있어야 하고 그리고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해서 우리 주요 목사님들을 모시고 소떼를 몰고 갔던 것처럼 그런 지금 생각을 한번 하고, 계획하고 기도해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종교 특별히 기독교 한국교회가 대화의 물꼬를 열고 또 그런 어떤 선도주자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계획을 지금 개인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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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평화·통일 연합예배, 선언문 발표 등

‘2020 한반도 희년 선언 취지 및 관련 사업 경과보고’에 나선 교회협 이홍정 총무는 “이번 사업과 선언을 통해 한반도 정전과 평화 통일 운동을 대변하고자 한다. 생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한반도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회협은 △2020 한반도 희년 세계교회 기도운동 △신학포럼 △민족화해주간 △한국 정전 70년 에큐메니칼 평화 메시지 발표 △민(民)의 한반도 평화협정 선언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세계기독여성 순례팀 방문 등 전 세계 교회가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하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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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8·15 선언

동북아 평화를 위한 일본의 식민지배 반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과 일본의 평화헌법 9조 수호, 동아시아 비핵지대화와 군축, 다음세대 평화 및 인권교육 등을 촉구하는 한·일 종교 시민사회의 8·15 공동성명이 발표됐다. 기독교가 중심이 돼 양국의 종교 및 시민단체 다수를 한목소리로 묶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은 12일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8·15 광복/패전 75주년 한·일 공동선언 간담회’를 열었다. 8·15는 우리에겐 광복절이지만, 일본엔 패전일이다. 한·일 공동선언문은 총 5쪽 분량으로 일본 측에서 초안을 작성해 한국 측의 회람을 거쳐 완성됐다.

일본 단체들이 기초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사와 관련, 1905년 을사늑약은 국제관례법상 무효라는 점을 비롯해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 이행 촉구, 군함도(하시마섬)에서의 강제동원 역사 지우기에 대한 우려,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죄 및 배상,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및 중국인 학살에 대한 일본의 책임 등을 직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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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접경에 ‘화해와평화의교회’ 설립 재추진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화해와평화의교회 설립을 재추진한다.

기장 총회 화해와평화의교회 설립 및 건축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남수 목사)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북노회를 중심으로 다시 발걸음을 내디디려 한다”며 “분단의 십자가 언덕 위에 화해와평화의교회를 세우는 일에 전 교인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북노회는 4·27 판문점 선언이 있던 2018년 제103회 총회 때 화해와평화의교회 설립 헌의를 올렸다. 당시 추진위가 구성되는 등 교회 설립이 탄력을 받았지만, 남북관계 경색과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최근까지 동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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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사역 목회자, 수술 후 사역 위기 처해

경북 구미에서 탈북민 선교사역 중인 한 목회자가 심장병 수술 후 사역 전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도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7월 30일 대구동산병원에서 심장혈관 수술을 받은 경서노회 김동국 목사(구미평안교회·경북새터민선교회)는 경북 지역에서 탈북민 선교 사역을 펼치고 있다. 2010년 통일부 협력으로 구미에 하나센터를 개소했고, 2011년 탈북 여성 주택 미 배정자들을 위한 쉼터를 개소해 운영해왔다.

18년간 사역에 힘을 쏟던 어느 날 사역 중 가슴에 통증을 느낀 김 목사는 병원 검진 결과 심장혈관 막힘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자립대상교회를 섬기며 자비량 선교사역을 진행하고 있어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밀알심장재단 후원으로 대구동산병원에서 7월 30일 양쪽 다리 혈관을 심장에 이식하는 7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무사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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