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를 대표하는 여러 가지 특산물 중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천마다. ㈜천마니(대표 이경원)는 2013년 하반기, 무주의 천마를 이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간 천마는 역한 냄새와 구린 맛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에서 제외가 되곤 하였다. 이경원 대표는 “천마의 이러한 점이 천마의 대중화를 늦춘 요인”이라며, “냄새를 줄이고 맛은 부드럽게 가공하려는 노력과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제품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출시된 "천마 마일드"는 천마의 함유량은 90%로 기존 고가제품들과 차이가 거의 없으며, 역한 냄새는 억제 하고 쓴맛은 더욱더 부드럽게 가공하여 남녀 노소 어린아이까지 누구나 쉽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게 가공되었다.

또한 기존 제품들과 비교 시 천마 함유량에 비해 가격이 낮게 출시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천마는 먹기 힘들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과 처음 접하게 되는 분들도 맛과 향이 부드러운 이 제품으로 인해 편견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주 특산물 천마가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대중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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