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자나, 은퇴자는 물론 20~30대에서부터 노후 준비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NH은퇴연구소는 농협은행 거래 30세 이상 고객의 5천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26일 발표 했다. 응답자 82.5%(20대 13.4%, 30대 57.4%)가 20~30대부터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30~50대까지의 절반 이상이 자녀 양육 등으로 노후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고 답해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록의 직업상담자는 "노후준비는 각종연금이나 퇴직금이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저축이나 투자, 맞벌이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이른바 노후에도 사람들과 어울려 경제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느냐이다. 노후에 건강이 허락해 일을 할 수 있다하더라도 일용직이나 단순노동은 삶의 질을 높이기는 어렵다. 그래서 진입 가능한 전문직 진입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NH은퇴연구소의 허승택 연구소장은 "고령화이슈로 젊은 층까지 은퇴설계 수요가 확산되지만 자녀를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과 생계비 유지 부담이 노후준비를 가로 막는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한국지식재단의 한 전문가는 "노후준비는 자금 등 물리적 자산으로만 하는 것은 아니다. 지식사회에서는 사회경륜과 지식이 쌓여 갈수록 경제활동을 더욱 안정되고 활발히 할 수 있는 분야의 전문직을 잡아야한다. 기술이나 기능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쉽게 진부화 될 수 있는 분야로는 노후 준비가 되기 어렵다. 특히 전문분야를 택했다고 하더라도 진입이 어렵거나, 어렵게 모아둔 가족생계의 재산을 자칫 잃을 수 있는 위험이 있거나, 저수익 직종이거나, 시간적으로 얽매여 자유롭지 못하거나, 육체적 고통을 수반할 수 있는 위험을 피하라"고 조언했다.

노후를 준비하는 이상적인 대안의 하나로 경록은 공인중개사, 임대관리사(재산관리사), 공경매 등 이른바 부동산 서비스전문 3대 분야와 주택관리사를 추천하고, 미국 등 선진국에서도 노후에도 활동하는 법정소득이 있는 안정된 분야의 하나라고 소개했다.
 
공인중개사는 개인사무소, 합동사무소 중개법인 등을 설립하거나 취업해 매매중개업을 할 수 있다. 서울기준 아파트 중개의 경우 수수료가 매수자와 매도자 각자에게 0.9%까지 수수할 수 있다.

또 매매 중개 경기와 무관한 임대관리대행업을 겸업할 경우, 임대관리대행수수료를 10%정도 수수한다. 공경매입찰대행을 할 경우 1건당 컨설팅비가 50만원, 경락대행수수료1.5%와 실비 등을 수수할 수 있다. 임대관리사의 임대관리 대행이나 공경매의 직접투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어도 된다.

지금 경록에서는 부동산전문교육 57주년기념행사인 100% 합격과 100% 창업프로젝트 일환으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인터넷강의 과정의 수강회원에 가입하면 임대관리사과정(49만원)과 공경매과정(49만원)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인터넷강의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MP3, PMP, 태블릿PC 등으로 무제한 다운로드 받아 주부가 집안일을 하면서 혹은 직장인들이 출퇴근길 차안에서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공부할 수 있어, 10대들에서부터 70대까지가 공부하고 합격한다. 특히 교재도 누구나 공부하기 쉽게 엮어졌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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