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숙 이어 밥퍼 최일도 목사와 함께 진행

 
 
배우 임성민이 케이블 기독채널인 C채널의 최일도 목사의 힐링토크 ‘회복’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낙점됐다. 박정숙 전 아나운서에 이어 밥퍼 최일도 목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것.

개인적인 사정으로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기로 한 박정숙을 대신해 힐링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임성민은 KBS 아나운서로 입문해 1994년 시청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인 ‘TV는 사랑을 싣고’ MC로 데뷔했으며 그 외에 다양한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연기자로 변신한 대한민국 1호 아나운서다.

2007년 SBS 미니시리즈 ‘강남엄마 따라잡기’ 출연으로 S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된바 있으며, 2003년에는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세영역으로 제40회 대종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뒷받침했다.

또한 최근에는 권영찬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강연계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기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전’과 ‘열정’에 대한 강연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채널의 오대성 팀장은 이번 여성 MC교체에 대해 “단순히 웃기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그치지 않고 마음과 영혼까지 치유할 수 있는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했다”면서 “C채널 방송은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고 이 땅의 상처 받은 사람들이 진정한 치유와 회복을 맛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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