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혹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한 병에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하는 초고가 명품 향수를 그대로 재현한 향수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나인포인트 향수’이다.

나인포인트는 연예인들이나 상위 1%의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소문난 초고가 명품 향수들을 완벽하게 재현해 일반 소비자들도 저렴하게 구매 및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쉽게 구매하기 꺼려지는 가격대의 명품 향수를 놀라우리만큼 같은 향기로 만들어 향수 판매자 혹은 마니아들마저 눈치채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나인포인트는 이미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명품향수 카피제품과는 다르게 향기만 그대로 복원한 것이 아니라 명품향수의 전성분과 80~99% 같은 성분들을 이용해서 제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인포인트의 대표 상품으로는 바닐라의 부드러움과 플라워의 달콤한 조화가 잘 어울어진 바닐라 블라썸,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기품이 있는 향의 부케 홀릭, 싱그러운 과일과 산뜻한 꽃의 향이 어우러진 프루츠플라워, 장미와 청량한 삼나무의 매력적인 조화가 특징인 유니크 베티베르, 우아하고 매혹적인 플로랄 향의 미스틱 그레이스 등이 있다.

나인포인트 성동 인더스 관계자는 “향수 원료를 영국과, 프랑스에서 직수입해 제조하기 때문에 더욱 완벽하게 향을 재현할 수 있었다”며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명품향수의 향과 분위기를 그대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