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선선한 바람 부는 지금이 적기'

 
 
9월 들어 부쩍 아내의 근심이 깊다. 유난히 습하고 더웠던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좋지만, 가을과 함께 찾아온 건조함이 그녀의 피부를 메마르게 하기 때문이다. 올들어 30대 중반으로 들어선 아내의 '피부고민'은 깊어만 간다.

내 아내의 고민이 깊어지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어느 때보다 기초 스킨 케어가 중요하다. 깊어지는 가을 그리고 겨울철까지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를 유지해 빛나는 피부로 가꿀 수 있는 안티에이징 케어법을 알아봤다.

 
 
<피부 나이를 결정하는 건 ‘주름보다 탄력’>
2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신체적인 노화를 경험하기 전 까지는 그 심각성에 대해 알지 못하고 지나가기 일쑤. 특정한 나이로 정의 할 수는 없지만 보통 30대가 되면 작년과 다르게 피부 당김 현상과 예전 같지 않은 탄력 저하를 느끼게 되면서 부랴부랴 안티에이징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뒷받침 하는 결과로 아이오페가 대한민국 1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보고서 ‘2013 아이오페 스킨리포트_바이오 안티에이징II’편에 따르면 20대엔 37%만 느꼈던 탄력 저하를 30대에 접어들면서 55%의 여성들이 체감하게 된다는 결과가 이를 증명하는 셈. 주름에 연연해 했던 과거보다는 현재 여성들은 탄력, 즉 피부 윤곽의 변화에 민감해져 있다.

<똑똑해진 바이오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마무리>
탄력은 한번 무너지는 순간, 노화는 도미노처럼 몰려온다. 그렇다면 무조건 고가의 안티에이징 제품을 바르면 탄력 넘치는 피부를 갖을 수 있을까? 우선적으로 가을철 찬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할 뿐 아니라 각질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줘야 한다.

 
 
이 맘 때쯤이면 여름 내내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각질이 두꺼워진 상태라 기온이 낮아지는 환절기엔 자체적으로 유분이 줄어들어 두꺼워진 각질은 수분을 빠르게 잃게 된다. 그래서 본격적인 안티에이징 관리에 들어가기 전에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적이다.

아이오페 ‘엔자임 파우더 트리트먼트 워시'는 바이오 엔자임(Bio-enzymeTM) 복합성분이 푸석하고 칙칙해진 피부의 묵은 각질과 피지를 부드럽게 정돈해 스킨케어 성분을 풍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파우더 타입 효소 세안제. 효과적 세정과 동시에 수분 트리트먼트 효과를 부여해 준다.

 
 
강하지 않은 가루 타입의 스크럽제로 각질 제거 후에는 철저한 보습과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 각질 제거 후 드러난 새 각질층은 아기 피부와 같아서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이 쉽게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것은 바로 크림이다. 에센스 단계에서 흡수된 유효 성분의 증발을 예방하면서도 건조함까지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로 인해 떨어진 피부 활성 요소를 끌어올려주는 찰진 제형의 안티에이징 크림으로 한살이라도 어릴 때부터 꾸준한 관리를 통해 탱탱하고 빛나는 피부로 가꿔 보자. 더불어 야채나 견과류 섭취는 기본적으로 피부가 가지는 수분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바이오 인텐시브'는 바이오 핵심 복합체 성분인 바이오 글리칸TM이 피부 필수 활성 요소를 강화해 속탄력부터 피부 윤기까지 촘촘하게 끌어 올려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탱탱하고 빛이 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스페셜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기본 중에 기본은 '수분보충', '충분한 수면>
안티에이징, 즉 피부노화를 막는 기본적인 방법은 수분 보충이다. 어느 때인가부터 정수기 CF에 원빈, 송중기, 소녀시대 등  피부동안과 피부미인들이 나서고 있다. 그만큼 좋은 물, 수분 섭취가 피부관리에 좋다는 것이다. 피부과 의사, 피부관리사들은 안티에이징과 관련해 한 목소리로 "20대는 1리터, 30대는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조언한다.

수분보충과 더불어 기본이 되는 것이 충분한 수면이다. 직업 특성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새벽까지 근무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인 내 아내는 늘 피곤한다.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내를 위해서 가끔은 아내를 위해 새벽잠과 아침잠을 그녀에게 선물해보자.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낮 동안 피부가 원활히 재생을 하지 못하게 돼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탄력도 떨어진다. 이에 주름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피부노화 예방 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충분한 수면은 필수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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