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렌징, 스팟 케어 "화이트닝에 재생, 보습 더하라"

 
 
태닝의 계절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 분위기에 맞춰 태닝된 피부를 백설공주의 뽀얀 피부로 전환시킬 시기다.

가을 화이트닝에는 이미 그을리고 손상된 피부를 되돌리기 위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살리려는 노력이 필수다. 피부 개선, 재생, 보습을 함께 커버하는 ‘진짜’ 화이트닝 절대 스텝과 단계별 최적 아이템을 소개한다.

# 클렌징, 각질을 동시 케어하는 것이 '포인트'
여름내 자외선에 자극 받은 피부는 균형이 깨져 평소보다 각질이 쌓이기 쉬운 상태다. 두껍게 쌓인 각질 위에 하는 화이트닝은 효과를 보기 힘들다. 클렌징 단계에서 각질을 제거해 화이트닝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현명하다.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클렌징 폼’은 단백질 분해 효과가 뛰어난 파파인 효소 캡슐이 함유돼 묵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꿔주는 브라이트닝 폼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화이트 클레이 성분이 노폐물 및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사용 후 산뜻하고 환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준다.

# 피부 개선 기초 케어

 
 
기초 케어 단계에서는 화이트닝과 더불어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기능을 고려해야, 피부 안에서부터 빛나는 듯한 미백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씨트리의 ‘씨트리 씨엠 토너’와 ‘에멀전’은 이산화탄소가 함유돼 피부 본연의 재생 능력을 활성화시켜 자연스러운 미백 효과를 가져다 준다. 제품 내 이산화탄소가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해 피부조직 안의 산소 공급률을 높이고, 모세혈관을 확장해 활성화된 혈액순환으로 피부 본연의 재생력을 증가시킨다. 피부 대사 능력이 원활해지면 피부색소 정착이 방지되고, 기미∙색소침착∙어둡고 거친 피부 등 피부 고민이 해결돼 피부가 생기 있고 투명해진다.

토너의 경우 스프레이 형식으로 손에 뿌려서 피부에 바르면 탄산이 톡톡 터지며 청량감 있게 피부에 스며든다. 에멀전은 피부순환 에센스 마스크로, 집중 케어를 원할 때 피부에 도톰하게 바르고 5분 뒤 티슈를 사용하여 가볍게 닦아준 후 남은 양을 펴 발라 흡수시켜주면, 다음날 아침 눈에 띄게 촉촉하고 환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

# 화이트닝 바탕 조성 후엔 1주 1~2번 마스크 밀착 미백
클렌징과 기초 케어 단계에서 화이트닝의 기반을 닦았다면, 1주 1~2번 정도는 밀착 미백 케어로 완성도를 높인다.

아스타리프트의 ‘화이트닝 마스크’는 25ml 화이트닝 에센스 한 병을 듬뿍 머금고 있는 시트 타입 미백 기능성 마스크 팩이다. 알부틴은 물론, 트리플 콜라겐, 효모 추출물 등이 배합돼 생기 있게 빛나는 환한 피부로 정돈해 주며, 탄력케어와 보습케어를 놓치지 않는다.

특히 볼 부분부터 관자놀이에 걸친 부분의 도톰한 이중구조로 기미가 가장 생기기 쉬운 부분인 볼, 코 부분에 미백과 보습성분을 집중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제작됐다.

화이트닝의 화룡점정 '스팟 케어'
화이트닝으로 전반적인 피부톤을 밝혔다면, 마지막으로는 얼룩덜룩 남은 색소 침착 부위를 집중 케어한다.

스위스킨의 ‘멜라 화이트닝 스팟’은 칙칙해진 피부톤을 맑고 투명하게 가꾸어주는 스팟 전용 제품이다. 기미와 잡티 같은 색소 침착 부위를 집중 케어할 수 있는 화이트닝 스팟 솔루셔 제품이다. 에델바이스, 백년초꽃 추출물 등의 화이트 플라워 콤플렉스 함유로 얼룩진 피부에 집중적으로 작용해 밝고 환한 피부로 가꾸어주고, 촉촉한 보습으로 피부를 보호한다. 

쫀득한 점성이 있는 크림 제형이며, 매일 아침 저녁으로 기미 및 잡티와 같은 색소침착 부위에 소량을 발라주면 된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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