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이종석, 하연수 모델 발탁…영 타깃 공략 눈길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 화장품 브랜드숍 스킨푸드가 풋풋함으로 대대적인 변신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탤런트 이종석과 하연수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차별화된 품질’을 주제로 하는 2013년 하반기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개 한 것.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서 스킨푸드는 스킨푸드만의 철학과 원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품질을 전면에 내세워,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소비자 언어로 풀어내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반항적인 매력의 톡 쏘는 돌직구 화법과 여심을 사로잡는 섬세함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종석과 여고생처럼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인 하연수를 통해 영 타깃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그동안 성유리와 이민정으로 이어지는 원톱 모델을 고수해 온 스킨푸드가 남성 모델을 기용해 투톱 모델 체제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향후 전략 변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스킨푸드 관계자는 “젊은 세대들과 더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스킨푸드만의 이야기를 이종석, 하연수와 함께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냈다”며 “풋풋한 감성과 위트 넘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스킨푸드가 추구하는 ‘푸드의 정직함’과 원칙에 공감하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과 하연수는 스킨푸드와의 인연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종석은 올해 초 방영된 ‘365일 노세일’편에서, 하연수는 지난해 방영된 ‘또다시 면접에서 떨어진 날의 스킨푸드’편에 등장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공개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은 총 3편으로 제작됐다. 왜 스킨푸드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종석의 매끈한 피부를 과감하게 보여주는 ‘피부’편, 순수하고 산뜻한 이미지의 하연수에게 이종석이 순한 피부는 순한 푸드로 시작하라고 권유하는 ‘시작’편, 99% 이상 천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 냉장유통하고 42일 안에 사용해야 하는 생(生)푸드 천연팩을 소개하는 ‘생푸드’편 등이다. 이번 광고는 오는 9월 말부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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