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보디버터, 뿌리는 보디오일, 홈 풋케어 크림 등

늦더위가 기승이지만, 목도 간질간질하고 피부에서도 각질이 일어난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환절기다. 피부가 거칠고 당기는 느낌이 들거나 각질이 일어 난다면 이미 피부 속 수분은 많이 빠진 상태로 빨리 보습케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보디보습제품은 그 종류도 버터, 오일, 크림 등으로 다양하다. 피부 타입이나 부위별로 적절한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보호  ‘씨트리 휘핑바디버터
보디버터는 오일이나 로션과 달리 피부에 도포했을 때 흐르거나 끈적이지 않아서 원하는 부위에 원하는 양을 조절해서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팔•다리 뿐만 아니라, 팔꿈치나 무릎•복숭아뼈 같은 부위에도 쉽게 바를 수 있다. ‘씨트리 휘핑보디버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기로 유명한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95% 이상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러운 버터타입의 보디크림이 체온에 의해 오일로 변하며 미끈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피부에 흡수 된다. 또한 카리테 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쉐어버터, 코코넛오일, 카카오씨드버터가 함유되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수분증발을 차단하여 건조하고 거친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만든다.

 
 
#향을 품은 촉촉함 - 베네피트 보디오일 ‘소프투 투 터치 하드 투 겟’
보디오일은 향이 오래 지속 되고 적은 양으로도 넓은 부위를 커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전신에 부드럽게 도포하기에 좋다. 베네피트 바디오일은 뿌리는 즉시 온 몸에 즉각적인 보습을 주고 빠르게 흡수돼 피부에 산뜻한 벨벳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일반적인 보습 오일이 끈적거리는 것에 반해 이 제품은 끈적임 없이도 높은 보습력을 가지고 있어 오일의 단점을 보완했다. 스위트 아몬드 오일과 올리브 후루트 오일, 아보카도 오일이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 있게 해준다. 비타민 E가 함유돼 있어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필링과 보습케어를 함께 - 네이처코스메틱 ‘몽쥬 뷰티풋’
발 같은 경우 두꺼운 각질층이 잘 생기는 부위로 필링과 보습케어를 함께 해주면 보다 효과적이다. 네이처코스메틱의 ‘몽쥬 뷰티풋’은 미세 각질 흡착 방식의 각질 제거제 ‘파라핀 풋필링’과 유기농 인증 복합 씨드로만 만든 ‘파라핀 풋크림’으로 구성돼 있다. ‘파라핀 풋필링’은 치료와 미용에 널리 사용되는 파라핀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파라핀 성분이 발의 각질과 깊고 빠르게 흡착•응고돼 미세한 입자단위까지 제거해준다.  한방, 피부보습, 항산화 등에 효과적인 46가지 천연성분이 함유됐다.
 

 
 
#촉촉할 틈이 없는 손엔 -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핸드 크림’
손은 외부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 중 하나로 하루에도 몇 번씩 씻고 만지고를 반복하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진다. 활동에 불편함이 없으면서 보습을 유지해 줄 수 있도록 끈적임이나 미끄러움이 덜한 크림 타입의 제품이 적합하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핸드 크림’은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핸드크림으로 피부 수분을 지키고 외부 자극에 대한 베리어 능력을 발휘한다. 또한 피부 각질층을 튼튼하게 함으로써, 가을철 발생하기 쉬운 큐티클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케어 한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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