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다빈도 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보고서 발간

 
 
“화장품 다빈도 사용 원료가 궁금하세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화장품산업 종합지원센터 운영 사업’ 중 ‘화장품 안전관리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다빈도 사용 원료에 대한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사업을 수행해 결과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2년도에 Aluminum hydroxide, Ammonium Laureth Sulfate 등 10가지 다빈도 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간해 업계 및 유관기관 300여곳에 배포한데 이어 두 번째다.

두 번째 보고서에는 산·학·연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성검토위원회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원료 중 우선적으로 선별된 Arginine, Shea Butter, Caffeine, Ceramide 3, Hydrolyzed wheat protein, Pentylene glycol, Sodium chloride, Sodium hydroxide, Sorbitol, Titanium dioxide, Trehalose, Zinx oxide 12종의 원료에 대해 물리·화학적 성질, 사용 현황, 안전성 자료, 국내외 규제 현황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지난해 22종에 이어 올해 39종의 원료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평가된 22종의 원료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11월7일, 양재교육문화회관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화장품 위해평가&안전성 평가 국제 워크숍’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신현두 원장은 “이번 자료 발간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수출시 필요한 원료의 안전성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평가 대상 원료 수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다빈도로 사용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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