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점 신미애 대표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을 중심으로 화장품 업계에 ‘갑의 횡포’ 의혹들이 제기 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과도한 할인 경쟁으로 그동안 말을 아끼던 가맹점주들이 입을 열기 시작한 것. 이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계에 고질적인 관행에 대한 자정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브랜드숍 상생 캠페인’ 일환으로 최근 파격적인 조건으로 멀티브랜드숍 사업에 진출한 코리아나화장품의 ‘세니떼 뷰티샵’ 상생 현장을 찾았다.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 업계에 갑의 횡포 논란이 거세다. 본사의 지나친 간섭 등이 가맹점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사례들이 적지 않은 것.

특히 가맹점 계약시 인테리어를 본사가 정해준 매뉴얼대로 해야 하고 비용은 물론, 시공 업체 선정 등을 직접 할 수 없다는 점은 가맹점주들에게 큰 불만 중 하나였다.

화장품 전문점 경력 20년차. 지난 1월 코리아나화장품의 멀티브랜드숍인 세니떼 뷰티샵으로 전환한 강원도 홍천점 신미애 대표 역시 자신의 노하우를 인테리어에 반영할 수 없다는 문제로 브랜드숍 전환을 망설였던 장본인이다.

20년 동안 화장품전문점을 운영하며 매출이 큰 시기도, 카드대란과 외환위기 등을 거치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한 위기도 겪으면서 그가 화장품전문점을 타 업종으로 전환하지 않은 이유는 화장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노화우를 자신이 운영하는 매장에 녹일 수 없다는 것은 그에게는 일종의 자존심 같은 일이었다.

화장품 브랜드숍의 일반화로 종합 매장을 운영하기 쉽지 않은 시기에 그도 브랜드숍 전환을 고민했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도 이때문이었다.

그러다 거래하던 화장품 대리점들을 통해 듣게 된 코리아나화장품의 멀티브랜드숍 세니떼 뷰티샵은 그에게 가장 적합한 시스템이었다.

브랜드숍처럼 브랜드를 갖게 되고 본사 차원의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 포스 시스템을 통한 고객관리는 물론, 초기 투자비용이 거의 들지 않고, 무엇보다 인테리어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세니떼 뷰티샵은 그가 걸어 온 화장품전문점 경력 20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눈에 잘 뛰는 세니떼 뷰티샵 간판도 마음에 들었고, 향수를 강점으로 내세운 매장 배치도 그의 마음에 쏙 들었다.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시공 업체를 자신이 선정해 이것저것 자신에게 맞게 바꿀 수 있었던 것도 좋았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많지만 모두가 똑같은 콘셉트의 똑 같은 모습으로 점주의 의견이 반영되는 것이 없다”는 신 대표는 “때문에 가맹점주는 매장의 주인이라기보다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직원 정도로 자신의 위치가 축소되고 있다”면서 “세니떼 뷰티샵은 코리아나화장품뿐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자신이 원하는 시공 업체에 맞길 수 있는 등 가맹점주가 주인으로 대접받을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 대표가 꼽은 세니떼 뷰티샵의 강점은 일반 화장품전문점들이 가질 수 없었던 고객관리와 프로모션이다.

화장품전문점에서는 할 수 없었던 데이터화된 고객 데이터 구축, 프로모션 등에 대한 고객 DM발송, 포인트를 통한 신규 회원 유치 및 할인 등이 가능했던 것.

또한 타 브랜드숍과 달리 매달 본사 차원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100% 지원된다는 점도 그가 20년 동안 화장품전문점을 운영하면서 가질 수 없었던 혜택이었다.

실제로 세니떼 뷰티샵 전환 후 단골 고객 위주의 매장에 신규 고객들이 늘어났고, 고객 관리도 한결 수월해 졌다는 것이 신 대표의 설명이다.

하지만 신 대표 역시 아쉬운 점은 아직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이 높은 제품력을 갖고 있지만 경쟁사와 비교해 고가 제품들이 많지 않고, 색조 화장품 품목이 다양하지 못한 것이다. 또 최근 코리아나화장품이 TV 광고를 하지 않는 것도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30대 이상 고객들은 코리아나화장품을 알고 있지만 20대들은 그렇지 못하다”고 말을 꺼낸 신 대표는 “우수한 제품력을 갖고 있어 실제 코리아나화장품을 사용해 본 고객 중에는 재구매가 많지만 TV 광고가 없어 더 많이 팔지 못하는 게 안타깝다”면서 “광고 홍보 부분만 더 보강된다면 코리아나화장품 판매는 분명히 더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신 대표가 꼽은 세니떼 뷰티샵의 베스트셀러 제품은 비취가인 ‘천비방 활(活)’이다. 최근 3종 제품 구매시 ‘세니떼 옴므 내츄럴 액티브 2종’ 정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좋은 판매고를 올린 것.

특히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다시 재구매하는 사례가 많아져 앞으로 더 많은 판매가 기대되는 제품이다. 한방화장품 브랜드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지만 타사와 비교해 가격도 저렴해 기존에 쓰던 제품 대신 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것이 신 대표의 설명이다.

점주 추천 베스트셀러 제품 - 비취가인 ‘천비방 활(活)’

 
 
주름개선 성분인 홍삼 사포닌 ‘RG2’와 재생효과에 탁월한 ‘RG3’ 성분이 동시 함유되어 있어 안티에이징 효과를 더욱 강화하였으며, 3단계 한방비책으로 이루어진 전제품 기능성 한방제품으로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인 피부 건조의 근본을 해결하고, 탄력을 되돌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혈순환보액, 칠백보양고, 천비활삼화홍삼(RG 3)의 3가지 주요성분이 단계별로 피부 균형을 잡아주고 천상초, 진피등의 6가지 귀한 약재로 이루어진 기혈순환보액은 피부순환을 강화하여 안색을 맑게 하며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또한 피부의 재생작용에 도움을 주는 녹용, 동충하초, 로열젤리가 혼합된 영양비책과 백봉령과 7가지 약재가 혼합된 생기비책이 피부에 부족해진 영양을 공급하고 마지막 활성단계인 홍삼의 RG3가 피부의 본연의 힘을 살려 탄력과 활력을 증가시켜 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