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로 위촉

▲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주)FMK는 30일 서울전시장에서 가격을 1억원대 초반으로 낮춘 럭셔리 세단 ‘기블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주)FMK는 30일 서울전시장에서 가격을 1억원대 초반으로 낮춘 럭셔리 세단 ‘기블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는 30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기블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마세라티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리고 개발한 ‘기블리’는 6기통 3L(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50마력, 최고속도 267km/h, 그리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5.6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두 개의 터보차져를 수평 장착해 터보 작동까지 시간이 지체되는 터보 랙(turbo lag) 현상을 없애고 엔진 반응이 더욱 빨라지도록 했다. 또한, 내부 주요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차체 무게도 줄였다.

▲ 마세라티 기블리 내부 사진
▲ 마세라티 기블리 내부 사진
또한 배기가스 흡입관 근처에 부착된 두 개의 음향 작동기는 엔진의 가장 독특한 톤을 강조하며, 주행하는 도로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엔진의 톤을 조절한다.

특히 기블리는 마세라티 모델 중 최초로 1억원대 초반의 가격을 선보여 국내 공식 출시 전부터 사전 계약이 쇄도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기블리는 1억900만원이며 기블리 S Q4는 1억3500만원이다.

이날 영화배우 김수현이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수현은 향후 6개월 동안 마세라티 기블리의 공식행사에 참석하게 되며 활동 기간 동안 마세라티 기블리를 전용차량으로 제공받게 된다.

▲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수현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안종원 대표이사
▲ 마세라티 기블리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수현과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안종원 대표이사
FMK 관계자는 “마세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블리는 마세라티 특유의 감성과 퍼포먼스는 물론 젊은 이미지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전통 럭셔리 세단이다. 김수현은 기블리의 이 같은 매력을 보다 많은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배우다”며 “현재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차승원과 함께 앞으로 기블리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안종원 대표이사는 “마세라티는 올해 분당과 부산 전시장 오픈에 이어 이번 서울 전시장 확대 이전과 기블리 출시 등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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