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코리아 미 최송이, 생애 첫 야구 경험을 만원 관중 앞에서 시구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태어나서 처음 보는 야구지만 브라질 축구 못지않은 열기를 느꼈어요~”
생애 처음으로 경험하는 야구 경기를 잠실구장 만원 관중 앞에서 시구로 시작한 브라질에서 온 2013 미스코리아 미 최송이가 대한민국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브라질에서 자라 축구 이외의 스포츠는 거의 경험하지 못했던 브라질 소녀가 성인이 되어 한국에서 생애 처음으로 야구 경기를 보게 된 것.
그것도 9월30일 정규 시즌 막바지 선두 순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서울 라이벌 LG 투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LG 트윈스의 시구자로 나선 그녀의 느낌은 더욱 새로웠다.
비록 자신이 응원에 나선 팀이 아깝게 승리를 놓쳐 아쉬웠지만 매 회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야구를 처음 접한 그녀에게 신성한 충격이었다.
특히 최송이는 그라운드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보인 양팀의 모습보다 이른바 정열의 나라 브라질 출신 답게 뜨거운 응원전에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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