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서울시가 제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 자치구 별로 태교음악회, 출산준비교실, 육아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10월4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서초구민회관, 7일 오후 3시부터는 영등포아트홀, 10일 오후 2시부터는 강북문화예술회관, 25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태교음악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광진구, 성동구, 강남구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도봉구는 ‘여성건강축제’, 동작구는 ‘동작 건강부모 자격수여’ 등 임산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임산부 건강교실, 아가맞이 교실, 출산준비교실, 임산부 배려 및 모유수유홍보 캠페인, 남편과 함께하는 라마즈분만법 교육 및 운동 실습, 모유수유 클리닉, 맘(Mom)편한 육아강좌,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등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실질적이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등이 각 자치구별로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초기 임산부의 경우 외형상 표시가 되지 않아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를 받지 못하거나 주변의 오해를 받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임산부 배려를 위한 ‘임산부 먼저’ 엠블럼을 가방고리용으로 제작해 임산부에게 배부한다”고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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