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 브랜드 선정부터 최종 상품개발까지 진행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주얼리디자인학과가 고품격 다이아몬드 브랜드 ‘루첸리’와 산학 실습을 가진다.

‘루첸리’는 다이아몬드가 지닌 영원의 가치와 고귀함을 최고의 디자인과 품질로 구현하여 최상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하는 다이아몬드 브랜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극중 배우 한지혜가 1년 동안 고심 끝에 내놓은 브랜드로 등장하기도 했다.

전 제품이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다이아몬드가 본래 지니는 그 이상의 소중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을 기업의 이념으로 삼고 있다. 디자인은 여성스럽고 젊은 클래식 스타일에 다양한 감각을 믹스하여 새로운 페미니즘을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실습은 지난 학기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 그리고 학생들의 전문실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이뤄졌다.

12주간 진행되는 이번 산학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서예전 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루첸리와 함께 새로운 상품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직접 주얼리디자이너가 돼 귀금속 공예 실무를 경험하게 되는 것.

실습 첫 주와 둘째 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브랜드 선정 및 제품 기획, 주얼리 시장 분석의 과정이 진행됐다.

앞으로 남은 실습 기간 동안 학생들은 아이디어 스케치 및 디자인 개발, 디자인 도면 및 렌더링 및 제품 가격 측정, 제품 선정 및 제작, VMD 및 제품 마케팅 연구, 공장견학, 조별 디자인 PT 등에 참여하게 된다.

서울예술전문학교 관계자는 “루첸리가 TV와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브랜드인 만큼 이번 산학실습 프로젝트는 주얼리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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