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15~20층 6개동, 전용 74~84㎡ 277가구… 주거선호도 높은 ‘중소형 & 4Bay’ 설계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영주시 가흥동 일대에서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을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영주 신시가지로 조성되는 가흥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단지로, 지상15~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 규모다.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에 4bay 구조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가흥택지지구’ 영주 신시가지로 주목, 지구 일대에 병원•공공도서관 등 신설
가흥택지지구는 89만여㎡ 규모로 단독주택 431필지, 공동주택 1700여 세대가 들어서 2만명에 가까운 인구가 상주하는 신시가지로 조성, 향후 영주시 대표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일대는 중앙고속도로, 중앙선철도를 통해 남쪽으로는 안동시, 예천군, 북쪽으로는 봉화군, 충북 및 강원도 지역과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가흥택지지구는 중앙고속도로 영주IC, 영주역, 영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또 홈플러스, 영주시민운동장, 영주생활체육공원 등 편의기반시설과 영주시청,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세무서 등의 공공기관이 근거리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가흥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병원, 도서관 등의 편의기반시설도 신설될 계획이다. 국책사업의 일환인 영주적십자병원이 대지 2만9415㎡, 건축연면적 1만8329㎡에, 지하2층~지상4층 150~200여개 병상의 규모로 건립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14년 6월에 착공해 2015년 11월 준공, 개원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과 도립도서관을 통합한 영주공공도서관은 대지 6000㎡에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2016년 2월까지 지하1층~지상 3층에 연면적 4200㎡ 규모로 설립된다. 신설 도서관은 1200석의 열람실과 자료실, 멀티미디어실, 시청각실, 문화강좌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이외 가흥택지지구 내에는 초등학교(1개소) 건립과 영주경찰서 이전이 예정돼 있으며, 지구 인근으로 영주시외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가흥택지지구 內 첫 일반분양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 ‘중소형 & 4Bay’ 설계 눈길
가흥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신시가지 조성 및 편의기반시설 신설․이전 등이 추진되면서 지역 일대 부동산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주시 내 신규 주택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10월 중 분양 예정인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이 가흥택지지구 내 첫 전세대 일반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주가흥 코아루 노블’은 지상15~20층 6개동, 전용 74~84㎡ 총 277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전면채광과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한 4Bay 평면을 선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영주 최초로 확장형 설계를 도입해 발코니를 모두 확장할 경우 나오는 서비스면적이 최대 31.9㎡(일부 타입)에 달한다. 전용 84㎡의 경우 자녀방에 가변형 벽체를 둬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중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외적인 설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단지 전면부 창을 열효율이 높은 로이복층유리로 시공해 관리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위 세대별로는 주방 TV폰, 비상호출폰, 홈네트워크 월패드, 도어카메라 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GX룸(에어로빅, 요가) 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하고, 지하주차장 내 모든 엘리베이터가 각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주동통합 엘리베이터와 보안강화를 위한 무인경비시스템, 차량관제시스템 등을 설치했다.

한국토지신탁 ‘안정성’ 및 8.28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주목
부동산신탁업계 1위(2012년 말 영업이익 기준)인 한국토지신탁의 안정성도 눈여겨 볼만하다. 올 상반기 한국기업평가 등에 따르면 재무구조가 개선된 한국토지신탁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종전 BBB+에서 A-(업계최초)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또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를 목표로 발표한 ‘8.28 종합대책’ 역시 중장기적으로 분양시장 수요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문의 054-632-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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