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4월 개원한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쥬베베어린이집은 40여명이 되는 아이들로 항상 북적인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선영씨는 작년까지 만해도 보육교사를 꿈꾸는 학습자의 입장이었다.

평소 어린이집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박씨는 수업을 듣던 중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창업설명회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설명회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고 어린이집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박씨는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어린이집 창업설명회는 평소 궁금한 점이 많았던 어린이집 창업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어린이집 창업을 결심한 후 교육원에서 지원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하여 2개월 만에 어린이집을 개원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창업을 준비할 때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힘든 일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항상 교육원 창업지원 담당자분이 서울에서 구미지역까지의 먼 거리를 방문하여 많은 도움을 주시기도 하였다.

창업을 결심하고도 첫발을 내딛기가 매우 어렵고 혼자만의 힘으로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하여 두려움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어린이집 창업을 꿈꾸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창원지원의 기회를 제공
학점은행제 원격훈련기관인 스스로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집 창업을 희망하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전문가의 창업지원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별도로 두어 운영하고 있다.

원격학점은행제 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보육교사들이 직접 어린이집 창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집 창업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어린이집 장소 선정에서 시설 인허가 및 시설장 교육까지 어린이집 창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정기적인 창업설명회를 통하여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도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꿈을 위한 아이디어에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창업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함으로서 학습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적인 요소에 대해 알리고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교육원은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집 창업지원금 2천만 원과 입상자 전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원서비스 분야에 예산을 투자함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 지원시스템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능동적 학습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아동학 관련 학습자를 대상으로 12차례의 창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설명회장을 찾은 약 1,500여명의 학습자들에게 어린이집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시행된 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하여 현재까지 여섯 개의 어린이집을 개원 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앞으로도 창업지원 컨설팅을 통하여 다양한 지역에서의 어린이집 개원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스스로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훈련기관으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강점을 학습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서비스에서 찾는다. 일반적으로 교육기관이 학습자의 교육제공과 학습지원에서 끝난다고 한다면 스스로원격평생교육원은 교육지원 서비스에서 학습 이후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부분까지 서비스영역을 확대했다.

김정태 대표는 “앞으로의 교육기관은 이전과는 달리 학습자의 학습에 대한 욕구를 해소해줄 뿐 아니라 취업이나 창업등과 같은 학습의 궁극적인 목적과 자아실현에 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뛰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원이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학습자들에게 진로에 대한 다양한 기회를 열어놓는 것과 취업지원을 위해 실습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전국 250여개가 넘는 어린이집을 통해 학습자의 원만한 실습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부분도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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