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스럽고 우아한 드레스로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 강조

▲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위해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는 김유미
▲ 미스유니버스 대회를 위해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는 김유미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2013 미스 유니버스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 대회는 11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대표로 2012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가 출전한다. 김유미는 역대 최고의 미모라는 찬사를 들으며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미인대회인 미스유니버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김유미는 참가자들이 가장 신경 쓰는 요소이면서 미스유니버스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드레스 퍼레이드를 위해 직접 드레스를 선택하고 피팅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김유미가 선택한 드레스는 여성스럽고 우아함을 뽐낼 수 있는 느낌의 드레스이다.

유니버스대회 드레스 제작을 맡은 ‘최재훈 웨딩’의 최재훈 대표는 “김유미와 함께 여러 번 작업을 하면서 기존 참가자들처럼 섹시한 느낌이나 강렬함 보다는 본인의 매력이 드러나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가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디자인의 콘셉트는 함께 상의하며 제작했으며 최대한 대회에서 자신감 있게 워킹을 할 수 있도록 디테일한 부분을 손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 많은 드레스 후보 중 하나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김유미. 실제 대회용 드레스는 좀더 밝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 많은 드레스 후보 중 하나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김유미. 실제 대회용 드레스는 좀더 밝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유미가 선택한 드레스는 슬림한 몸매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가볍고 하늘하늘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워킹을 할 때 파워풀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쉬폰 소재를 첨가했다. 전체적으로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바라는 본인의 의견에 맞춰 제작됐으며 남미나 동유럽국가 대표들과의 차별화와 경쟁력을 위해 깨끗하고 청순한 김유미의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드레스가 탄생할 예정이다.

많은 논의 끝에 결정된 김유미의 드레스는 최종 수정을 거쳐 11월 모스크바 대회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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