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스, 금월봉 관광특구 지정 기념 금월봉 휴게소 개발 사업 추진

 
 
금월봉 휴게소가 기암 절벽 관광 특구로 새 단장한다.

금월봉 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미다스(회장 장용수)는 관광 특구로 지정된 금월봉 휴게소를 새롭게 단장하고자 이찬석 씨를 경영 정상화 대책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 위치한 금월봉 휴게소는 제천시와 미다스가 금월봉 관광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휴게소다. 휴게소 인근에는 ‘청풍호의 만물상’,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기암괴석 군락인 금월봉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미다스는 금월봉의 관광 특구 지정을 맞아 휴게소 정비 사업 단행을 결정하고, 이찬석 씨를 경영 정상화 대책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관광 콘텐츠 개발자이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찬석 씨는 관광 콘텐츠 개발, 스토리 마케팅, 기업 위기 대응 및 출구 전략 분야의 권위자로, 현재 관광 콘텐츠 개발자이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찬석 씨는 앞으로 금월봉 휴게소 개발 사업에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개발, 정비 사업을 진두지휘 하게 된다. ㈜미다스는 이찬석 씨와 함께 금월봉 휴게소가 가진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휴게소 유입 고객을 늘리고 제천 관광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미다스 관계자는 “현재 절벽 테라스 카페, 계단식 미니풀장, 예술 조각 공원, 숲속 자연 도서관, 테마 찜질방, 캠핑장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 중이며, 이찬석 위원장의 자문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금월봉 휴게소를 제천의 명물 휴게소이자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석 경영정상화 대책 위원장은 “금월봉 휴게소는 세계적인 기암괴석 군락인 금월봉을 비롯해 다양한 관광 자원이 즐비한 곳”이라면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관점에서 개발 계획을 수립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창의적 관광 단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휴게소 인근에는 수상레저타운이 개설 운영 중이며 400여개의 콘도 객실을 구비한 테마 관광단지를 만들기 위한 건설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금월봉 휴게소는 남제천IC에서 5.5km, 82번 지방국도 내에서 유일하게 주차와 휴식이 가능한 휴게소로 2010년 문을 열었다. 지상 1층~지상 3층 규모(연면적 1,711.1㎡)로 다양한 휴게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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