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조 상품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직접적으로 전달, 소비자 의식 변화 유도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특허청(청장 김영민)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회장 전호석)와 함께 전개하고 있는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의 슬로건 ‘짝퉁OUT 정품OK’를 내세운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조 상품의 피해를 직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위조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정품 구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에서는 위조 상품으로 인한 가정과 기업의 피해, 국민 안전 위협과 국가 이미지 하락 등의 피해 사례를 실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표현했다.

또한 ‘무심코 구입한 위조 상품, 깨달았을 땐 너무 늦었습니다’라는 핵심 광고 문구를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 형성을 위한 소비자의 실천을 강조했다.

특히 광고에서는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신혜가 직접 ‘이제 소비자가 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친근감을 더했다.

위조 상품 유통근절 캠페인의 광고는 11월까지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KTX와 지하철,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캠페인 광고를 통해 위조 상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피해 사례를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표현했다”라며 “TV 광고와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건전한 소비 의식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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