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컬러로 화려하게 물든 런웨이

 
 
[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지난 20일, 메이크업 브랜드 스틸라가 2014 S/S 서울패션위크의 W뷰티위크에서 디자이너 주효순의 폴앤앨리스와 협업, 강렬한 컬러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화려하게 런웨이를 장식했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패턴을 개발하며 클래식과 유니크, 매니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인 폴앤앨리스 디자이너 주효순은 “시즌 콘셉트 중 하나인 Ellsworth Kelly의 그림에서 오는 강렬한 컬러감각을 스틸라의 컬러감을 통해서 잘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런웨이에서 영감을 받은 메탈 포일 피니쉬 아이섀도를 기본으로 한 스틸라의 메이크업은 페미닌하면서 중성적인 감성의 의상과 어우러지며 '강렬한 컬러감각'이란 콘셉트를 더욱 빛냈다. 특히, 내추럴한 베이스에 로얄블루, 에메랄드 컬러가 가미된 메이크업이 컬러대비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패션 피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패션쇼에는 최소라, 곽지영 등의 유명 모델들이 대거 참여하며 쇼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차예련, 김준희, 알리 등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톱모델 서설희가 2014 SS 서울패션위크 최복호 컬렉션에서 피날레를 장식해 주목받고 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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